롯데월드타워, ‘서울시 좋은빛상’ 최우수상 거머줘

서예림 기자 입력 : 2022.08.25 10:02 ㅣ 수정 : 2022.08.25 10:02

지구의 날 맞아 4월 한 달간 환경파괴 위험성과 동식물 보호 메시지 전달
타워 오픈 이후 미디어파사드 활용해 환경, 코로나19 응원, 투표 등 공익 캠페인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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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타워가 지구의 날을 맞아 환경파괴 위험성과 동식물 보호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롯데물산]

 

[뉴스투데이=서예림 기자] 롯데물산이 서울시청에서 열린 ‘서울특별시 좋은빛상’ 시상식에서 롯데월드타워 미디어파사드 콘텐츠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은 ‘좋은빛상’은 인공조명을 통해 빛 공해 없이 서울의 밤 환경을 안전하고 품격 있게 개선한 시민·단체에게 상을 주는 행사다.

 

미디어파사드 콘텐츠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한 롯데물산은 지난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환경파괴 위험성을 알리고 기후변화로 사라져가는 동식물에 대한 안타까움을 표현한 콘텐츠를 4월 한 달간 송출했다.

 

롯데물산은 작은 씨앗이 싹을 틔워 깊은 미지의 숲과 강을 이루고 그것이 모여 하나의 지구가 되는 모습을 연출했다. 또한 푸른 꽃이 가득 펴 바다로 변하고 멸종위기종 흰수염고래가 수면 위로 뛰어오르는 모습을 담았다.

 

롯데월드타워 미디어파사드는 서예붓 형상을 모티브로 설계해 한국의 전통 곡선미를 보여줬다. 약 2만7000여 개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으로 구성한 롯데월드 미디어파사드는 대한민국 대표 랜드마크로 시민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응원, 투표 독려 등 공익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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