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푸르메재단에 사내 기부 행사 모금액 7000만원 기부
[뉴스투데이=이화연 기자] 게임업체 넥슨은 사내 기부 이벤트 ‘더블유 위크(WEEK)’를 통해 모금된 7000여만원을 장애 어린이 의료지원을 위해 푸르메재단에 기부했다고 19일 밝혔다.
넥슨은 직원과 회사가 함께하는 사내 나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달 25일부터 29일까지 더블유위크 행사를 열었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 진행된 더블유위크는 회사가 직원 총 모금액을 매칭해 2배로 늘려 기부하는 방식이다. 올해 넥슨은 직원들이 모금한 약 3500만원에 동일한 금액을 더해 7000만원을 만들어 푸르메재단에 전달했다.
기부금은 푸르메재단 ‘기적의 손잡기’ 캠페인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 캠페인은 국내 최초 어린이 재활병원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 건립 기금 등 장애 어린이 재활치료시설을 세우는 데 사용될 계획이다.
김정욱 넥슨코리아 부사장 겸 넥슨재단 이사장은 “사우분들의 많은 참여로 모인 따뜻한 기부금이 재활치료가 절실한 장애 어린이들에게 소중한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넥슨은 직원들과 함께 즐거운 사내 나눔 문화를 조성해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기부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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