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 3사, 보이는 통화연결음 서비스 ‘V컬러링’ 개편
이화연 기자
입력 : 2022.08.17 17:58
ㅣ 수정 : 2022.08.17 17:58
월 정액제로 무제한 이용 가능…비용 부담 완화
V컬러링 개편 기념 경품·아이브 포토카드 추첨 증정
[뉴스투데이=이화연 기자] 국내 이동통신 3사가 짧은 영상 기반의 보이는 컬러링(통화연결음) 서비스 ‘V컬러링’ 가입자들에게 모든 영상을 추가 요금 없이 제공한다.
KT와 LG유플러스는 아이돌·애니메이션·풍경 등 총 1만2000여개 V컬러링 영상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도록 V컬러링을 개편했다고 17일 밝혔다. 일부 유료 영상에 부과되던 1650원의 별도 이용료는 폐지하고 월정액 3300원만 받기로 했다.
이에 앞서 SK텔레콤도 지난 2일 동일한 내용으로 개편 작업을 펼쳤다.
V컬러링은 고객(수신자)이 미리 설정한 영상을 통화연결 때까지 상대방(발신자) 휴대전화에 보여주는 영상 컬러링 서비스다. 통신 3사는 2020년 9월부터 V컬러링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통신 3사는 V컬러링 서비스 개편에 맞춰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신규 가입자 대상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기간 V컬러링 서비스에 가입하면 추첨을 통해 △LG스탠바이미(5명) △갤럭시 Z플립4(3명) △호텔 식사권(2장) △에어팟3세대(20명) △커피 쿠폰(300명) 등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다음달 29일 발표 예정이다.
이들 3사는 아울러 내달 16일까지 V컬러링에 가입하면 추첨을 통해 2000명에게 V컬러링 모델인 걸그룹 ‘아이브’ 포토카드 9종 중 2종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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