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태규 기자] 삼성카드가 시스템 업그레이드에 따라 서비스를 일시 중단한다.

9일 삼성카드에 따르면 이번 서비스 중단은 오는 12일 오후 11시부터 13일 자정까지 이뤄진다. 단, 오프라인 카드 결제와 ARS 분실 신고 및 해제는 중단 없이 이용할 수 있다.

고객 불편 최소화를 위해 결제 관련 서비스는 13일 새벽 일시 중단된다. △앱카드 결제 △간편결제(삼성페이 등)는 13일 새벽 3시부터 3시간 동안 이용할 수 없다.

삼성카드 홈페이지(PC, 모바일)의 경우 12일 오후 11시부터 13일 자정까지 서비스가 중단된다. 또 삼성카드 관련 앱인 △삼성카드 앱 △모니모 앱(일부) △삼성카드 쇼핑 등도 12일 오후 11시부터 13일 자정까지 서비스가 중단된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새로운 모습의 삼성카드 홈페이지 및 앱 서비스 제공을 위한 시스템 업그레이드에 따라 앱카드 결제와 서비스 이용에 불편을 드리게 된 점에 대해 고객 여러분의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더 나은 서비스와 혜택을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