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지포스나우 구독형 멤버십 ‘울트라12’ 출시

이화연 기자 입력 : 2022.08.02 18:13 ㅣ 수정 : 2022.08.02 18:13

최초 12시간 우선접속, 3시간 연속 플레이 가능
지포스나우 멤버십 3종 갖춰…라인업 지속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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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모델이 지포스나우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모습 (사진=LG유플러스)

 

[뉴스투데이=이화연 기자] LG유플러스는 자사 클라우드 게이밍 서비스 ‘지포스나우’를 보다 합리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구독형 멤버십 ‘울트라12’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지포스나우는 LG유플러스가 글로벌 반도체 업체 ‘엔비디아’와 제휴해 2019년 9월 세계 최초로 선보인 클라우드 게이밍 서비스다. 지포스나우에서는 △로스트아크 △원신 △검은사막 △아키에이지 등 고사양 게임 400여종을 실감나게 즐길 수 있다.

 

새롭게 출시된 울트라12는 게임을 이용할 때 최초 12시간 동안 우선 접속할 수 있는 권한을 제공하는 구독형 멤버십 상품이다. 게임 실행 1회당 최대 3시간 연속 플레이를 보장하며 이후에는 재접속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접속 횟수에 제한은 없다.

 

이로써 지포스나우 멤버십은 앞서 출시된 ‘베이직’과 ‘울트라100’까지 총 3종으로 확대됐다.

 

LG유플러스는 울트라12 출시에 앞서 지난 6월 13일부터 7월 31일까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울트라12 30일 이용권’을 한시적으로 판매해 반응을 살폈다.

 

그 결과 가격과 우선접속 혜택은 만족하지만 연속 플레이 시간이 짧다는 의견을 반영해 연슥 플레이 시간을 3시간으로 늘려 정식 출시했다. 

 

LG유플러스는 연내 보다 많은 고객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버 용량을 증설하고 4K급 게이밍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손민선 LG유플러스 게임·홈트플랫폼트라이브장(상무)은 “울트라12는 캐주얼 게이머를 위해 이용료 부담을 대폭 낮춘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고객이 합리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고객 수요를 세분화하여 멤버십 라인업을 늘리고 보다 안정성 있는 플레이를 위해 서버 용량도 증설하는 등 게이밍 경험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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