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영 기자 입력 : 2022.07.29 11:00 ㅣ 수정 : 2022.07.29 11:00
90Hz 슈퍼 아몰레드 대화면·OIS 지원 고화소 쿼드 카메라 적용 IP67 방수방진·128GB 내장메모리·5000mAh 대용량 배터리 탑재
[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삼성전자가 고화소·대화면을 갖췄지만 가격은 40만원대인 합리적인 신제품으로 국내 스마트폰 시장 문을 두드린다.
삼성전자는 29일 5G 스마트폰 ‘갤럭시 A33(Galaxy A33)’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슬림한 베젤이 적용돼 세련된 디자인을 뽐내며 6.4형(162.1mm) 대화면의 슈퍼 AMOLED 디스플레이 덕에 쾌적한 시야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90Hz 화면주사율을 지원해 몰입감도 높다.
후면에는 OIS(Optical Image Stabilization, 광학식 손떨림 보정)를 탑재한 4800만 화소의 메인 카메라와 더불어 △8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 △500만 화소 접사 카메라 △200만 화소 심도 카메라 등 총 4개의 카메라를 적용했다. 전면에는 1300만 화소 카메라가 탑재됐다. 다양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이고 생생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는 게 삼성전자 설명이다.
이 밖에 5000mAh 대용량 배터리와 128GB 내장 메모리를 적용해 더 오랜 시간, 더 많은 데이터 활용이 가능하며 IP67 등급의 방수 방진 기능으로 일상 생활에서 물과 먼지 걱정없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등의 이점도 있다.
색상은 어썸 블루, 어썸 블랙, 어썸 화이트 등 3가지로 구성했으며, 자급제와 이동통신 3사 모델로 출고가는 49만94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