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유한일 기자] 미국 가상자산(가상화폐) 거래소 FTX가 빗썸 인수를 추진한다는 소식에 비덴트 주가가 25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비덴트는 이날 오후 1시 27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28.68% 오른 1만1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덴트 주가가 급등한 건 미국 FTX의 빗썸 인수설 영향이다.
미국 블룸버그통신은 지난 22일 “FTX가 빗썸을 인수하기 위해 진전된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며 “몇 달 동안 인수 문제를 논의해왔다”고 보도했다.
비덴트는 빗썸 운영사 빗썸코리아와 지주사 빗썸홀딩스 지분을 각각 10.22%, 34.22% 보유한 단일 최대주주 기업이다.
이에 빗썸 대변인은 블룸버그통신에 “현 단계에서 어떤 것도 확인할 수 없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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