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매직, ‘올해의 에너지위너상’ 최고상 대상 등 3관왕 쾌거
[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SK매직이 ‘올해의 에너지위너상’ 최고상 대상 및 환경부 장관상 등 3관왕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SK매직은 전날 열린 ‘제25회 올해의 에너지위너상’ 시상식에서 탄소중립 위너 부문 최고상인 ‘대상’을 비롯해 ‘환경부 장관상’ 등을 수상했다.
1997년에 제정된 에너지위너상은 매년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해 노력한 우수 제품에게 주어진다. 이는 산업계의 건전한 경쟁을 통해 에너지 고효율 제품 생산을 이끌고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탄소중립 소비생활 정착과 확산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올해 새롭게 생긴 탄소중립 위너 부문과 최고상인 대상에는 친환경 기능과 소재를 탑재한 SK매직의 자가관리형 무전원 정수기 ‘에코미니 정수기 그린41(모델명: WPU-GBC102, GBC112)’이 이름을 올렸다. 이 밖에 정부시상 부문, 환경부 장관상까지 함께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에너지 소비 없이 수압만으로 전기 요금과 소음 걱정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점과 제품 내·외장 모두 친환경 플라스틱을 활용해 500ml 페트병 41개에 사용되는 플라스틱을 절감하는 효과를 낸 점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공기청정과 공기살균이 동시에 가능한 ‘올클린 공기청정기 바이러스 핏(모델명: ACL-20U1C)’과 친환경 소재가 적용된 ‘올클린 공기청정기 그린 242, 267, 285(모델명: ACL-15C1, 20C1, 25C1)’ 등 올클린 공기청정기 그린 시리즈도 탄소중립 위너 부문에서 ‘탄소중립 위너상’을 거머줬다.
이 제품 역시 동일 평수의 일반 제품과 비교해 제품 1대당 신규 플라스틱 생산량을 감소시키고 약 50% 수준의 탄소 절감 효과가 있다는 점을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보형 SK매직 마케팅본부장은 “지난해 업계 최초로 친환경 가전 라인업 ‘그린 컬렉션’을 선보이는 등 지속적으로 자원과 에너지 절감을 위한 친환경 에코 가전을 선도적으로 선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SK매직은 고객 만족을 바탕으로 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더욱더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