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매직, 먹는물 국제숙련도 평가서 4년 연속 최우수 분석기관 ‘영예’
[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SK매직이 먹는물 국제숙련도 평가서 4년 연속 최우수 분석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SK매직 환경분석센터가 14일 미국 환경자원협회(ERA)가 주관하는 먹는물 분야 국제숙련도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4년 연속 최우수 분석기관(Laboratory of Excellence)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제숙련도시험은 세계적인 숙련도시험 운영기관인 미국 환경자원협회(ERA, Environmental Resource Associates)가 매년 실시하는 국제 공인 평가 프로그램이다. 이번 시험에는 전 세계 약 200여 개 분석기관이 참여했으며, 분석 데이터의 신뢰성과 정확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SK매직 환경분석센터는 이번 평가에 먹는물 분야에 참가해 △중금속류 5종 △음이온류 4종 △유기화합물 5종 △일반 항목 3종 등 총 17개 평가 항목 모두에서 최고 등급인 ‘만족(Satisfactory)’ 판정을 받았다. 이를 통해 먹는물 수질검사에 대한 세계 최고 수준의 측정 및 분석 능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는 게 SK매직의 설명이다.
SK매직의 노력은 국내를 넘어 국제 무대에서도 인정받은 바 있다. 지난해 5월 세계적 권위의 벨기에 ‘국제식음료품평원(ITI, International Taste Institute)’이 주최한 ‘2021 ITI 국제식음료품평회’에서 정수기에서 출수된 물로 국내에서 처음으로 ‘스스로 직수 정수기’가 최고 등급인 ‘3스타(★★★)’로 ‘최우수 미각상(Superior Taste Award)’을 수상한 바 있다.
SK매직 환경분석센터 관계자는 “소비자가 믿고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깨끗함과 신선함은 기본, 보다 건강하고 맛있는 물을 만들기 위해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정수기’로서 자부심을 갖고 세계 최고 수준의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