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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롯데온, 여름철 식품 위생 관리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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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림 기자
입력 : 2022.07.05 14:42 ㅣ 수정 : 2022.07.05 21:34

롯데마트, 9월까지 '하절기 식품 위생 중점 관리 기간' 운영
롯데온, '초신선 프로그램'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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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와 롯데온이 식품 신선도 관리를 강화한다. [사진=롯데쇼핑]

 

[뉴스투데이=서예림 기자] 롯데마트와 온라인 쇼핑몰 롯데온이 식중독 등 식품 관련 안전 사고가 잦은 여름철을 맞아 신선식품, 즉석식품 등 먹거리 안전성 확보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롯데마트는 9월까지 '하절기 식품 위생 중점 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롯데안전센터와 함께 식품 상품을 3단계로 나눠 집중 관리한다. 

 

롯데마트는 식중독 균이 많이 발견되는 수산물을 최고 등급의 세척과 살균 소독을 수시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점포에서 제품 위생 여부를 판단하고 판매금지 여부를 신속하게 결정해 고객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롯데마트는 여름철 고온에 취약한 상품군인 초밥, 김밥 등 즉석조리식품의 판매 가능 시간을 제조 후 7시간으로 단축했다. 수박 등 커팅 과일은 판매 기한을 4시간으로 줄였다.

 

롯데온도 마트에 가지 않고 온라인을 통해 신선식품을 구매하는 고객을 위해 ‘초신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롯데온은 고객이 식품을 구입할 때 가장 민감하게 생각하는 유통기한 신뢰도를 확보하기 위해 ‘유통기한 정보제공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우유, 계란, 두부, 콩나물 등 신선도에 민감한 상품의 유통 기한은 롯데온 상세 설명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롯데온은 소비자가 신선식품 신선도와 품질에 만족하지 못하면 상품을 회수하지 않고 바로 환불 처리 해주는 ‘초신선 보장 서비스’를 펼친다. 이는 별도의 회수 절차 없이 바로 환불이 가능한 서비스다. 롯데온에서 판매하는 롯데마트 과일, 야채, 수산, 축산 등 1만5000여개 신선식품이 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해당 상품은 ‘초신선 보장’ 표시가 별도로 붙어 있어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박세호 롯데온 마트부문장은 "먹거리 안전에 대한 중요도가 커지는 여름철을 맞아 식품 위생과 신선도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며 "롯데온과 롯데마트에서 신선식품을 구입할 때 '신선하다'라는 고객 인지도가 강화될 수 있도록 유통기한과 신선도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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