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2 모닝 경제 브리핑-7월 4일] 美 증시, 하반기 첫 거래일 상승...애플·테슬라 1%대↑

황수분 기자 입력 : 2022.07.04 06:41 ㅣ 수정 : 2022.07.06 05:48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 52년 만 최악의 상반기...다우 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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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황수분 기자]

 

■ 뉴욕 금융시장 요약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지난 1일(현지시각) 다우 지수는 전장보다  321.83포인트(1.05%) 오른 31,097.26으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9.95포인트(1.06%) 상승한 3,825.33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 보다 99.11포인트(0.90%) 뛴 11,127.85를 기록하며 장을 마감했다.

 

뉴욕증시는 올해 하반기 첫 거래일에 상승 마감했다. 투자자들은 주말에 이어 4일 독립기념일 휴장을 앞두고 경제 지표와 미국 10년물 국채금리 움직임을 주시했다.

 

국제유가는 미국의 경제 지표 부진에도 공급 감소 문제가 커진 탓에 상승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8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2.67달러(2.52%) 오른 배럴당 108.4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종목에서는 맥도날드와 스타벅스는 각각 2.46%와 3.75% 올랐고 쿠팡은 17.96% 급등했다.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는 각각 1.61%와 1.07% 뛰었고, 아마존과 테슬라도 각각 3.15%와 1.24% 상승했다. 반면 엔비디아는 4.20% 하락했고, 인텔과 AMD는 각각 2.87%와 3.67% 내렸다. 마이크론은 실망스러운 분기 실적 가이던스 여파로 2.95% 빠졌다. 

 


■ 주요 기업 공시 (1일)

 

- 센트랄모텍(308170) : 자회사 씨티알에코포징에 65억원 채무보증 결정 

- 동원시스템즈(014820) : 586억원 2차전지 캔 신공장 투자 결정 

- 현대미포조선(010620) : 오세아니아 소재 선주와 921억원 LPG선 1척 수주 계약 체결

- 크리스탈지노믹스(083790) : 코로나19의 카모스타트 치료 임상2상 시험계획 조기 종료 신청  

- 비츠로셀(082920) : 방위사업청과 151억원 리튬전지류 등 공급 계약 체결 

 

- 이노뎁(303530) : 30억원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 체결 결정 

- 영풍정밀(036560) : 금호석유화학과 113억원 전기·계장자재 공급 계약 체결  

- 싸이토젠(217330) : 유틸렉스와 2억원 규모 간암 CTC 바이오마커 분석연구 계약 해지. 법적 대응 준비 중

- 아이에스동서(010780) : 대명동 태양지구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과 531억원 공사수주 계약 체결

- 연이비앤티(090740) : 14억원 횡령 혐의 발생, 엘아이에스(138690) : 대출금 41억원 원리금 연체사실 발생  

 

- 한국콜마홀딩스(024720) : 내츄럴스토리 자회사 편입 

- LX홀딩스(383800) : 자회사 LXMMA가 LG화학과 2062억원 MMA 공급 계약 체결 

- 종근당(185750) : 나파벨탄주 임상3상 시험 자진 중단 

- 후성(093370) : 1061억원 2차전지 전해질 생산시설 투자 결정 

- LF(093050) : 종속사 케이스퀘어데이터센터피에프브이가 400억원 제3자 배정 유상증자 결정 

 

- 평화홀딩스(010770) : 자회사 피에프에스가 계열사 평화오일씰공업에 36억원 채무보증 결정

- 신원종합개발(017000) : 단기차입금 154억원 증가 결정   

- 제주반도체(080220) : UMC와 24억원 메모리 설계 공동개발계약 합의해지 

- 디엔에이링크(127120) : 주주총회소집허가(원고 이윤재 외 58명)의 소 제기 

- 디에이테크놀로지(196490) : 해외 배터리 제조사와 14억원 규모 2차전지 조립공정 장비 공급계약 체결 

- 테라사이언스(073640) : 자회사 테라테크노스 주식 332만 956주 포스코홀딩스에 양도 결정

 

- 한화(000880) : 김맹윤 대표이사 사임, 덴티움(145720):류기홍 대표이사에서 사임, 연우(115960):최대주주 한국콜마로 변경, 기가레인(049080):자회사 씨텍 흡수합병 결정 

- 스카이문스테크놀로지(033790) : STI JAPAN과 13억원 공급계약, 진흥기업(002780) : 광야디앤씨와 914억원 공사 수주 계약, 삼영엠텍(054540) : METSO:OUTOTEC과 42억원 산업기계 구고재 공급계약 체결  

- YBM넷(057030) : 대표이사 김종익으로 변경,  유진테크(084370):엄평용, 신승우 각자 대표로 변경, 위세아이텍(065370):김종현, 이제동 각자 대표로 변경,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양민석, 황보경 공동 대표이사로 변경 

 

- 코렌텍(104540):선헬스케어인터내셔널 지분 43.4% 78억원 취득, RFHIC(218410):자사주 35억원 규모 취득, 강원에너지(114190):강원이솔루션 지분 100% 20억원 취득, 에스제이그룹(306040):2억원 규모 자사주 1만주 처분, 모비릭스(348030):모비릭스파트너스 지분 100% 200억원 취득, 호전실업(111110):인도네시아 자회사 지분 69.43% 325억원 취득, 대명에너지(389260):제피로스에너지 지분 100% 150억원 취득, NAVER(035420) : 367억원 규모 자사주 15만 5021주 처분, 쌍용정보통신(010280) : 수피아이티센 ICT 신기술투자조합 1호 지분 45.45% 50억원에 취득 결정

 


■ 눈에 띄는 경제 외신

 

-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미국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LPL 파이낸셜의 퀸시 크로스비 수석 주식전략가는 뉴욕증시 몰락 원인에 대해 인플레이션 대응에 뒤처진 연방준비제도(Fed·연준) 탓이라면서, 연준은 인플레이션이 완화할 것이고 일시적일 것이라는 마음가짐을 가졌고 중앙은행과 정부는 관대했었다고 비난했다. 

 

- 지난 1일(현지시간) 미국 공급관리협회(ISM)에 따르면 6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2020년 6월(52.4) 이후 최저치인 53.0을 기록해,, 5월 기록한 56.1과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인 54.3을 모두 밑돌았다. ISM의 티모시 R 피오레 회장은 수요 전망은 여전히 낙관적이나 글로벌 에너지 시장의 불안은 지속 중이라고 지적했다. 

 

-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미국 투자 매체 마켓워치에 따르면 올해 2분기 미국 증시 하락장에서 자동차 관련 종목이 특히 어려움을 겪었으나, 하반기에는 반등을 기대해볼 수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이 시기 자동차주인 테슬라는 38%가량 하락해 시가총액 4000억 달러가 증발했고, 포드 모터스와 제너럴 모터스(GM)는 각각 34%와 27% 내렸다.

 


■ 주요 경제부처 일정

 

[기획재정부]

- 중미경제통합은행(CABEI), 한-중미 경제협력을 위한 CABEI Korea Week 개최(오전)

 

[금융위원회]

- 全금융권 공동 숨은 금융자산 찾아주기 캠페인 실적(정오)

 

[한국은행]

- 최근 글로벌 공급망 차질의 특징 및 국내 산업에 미치는 영향(BOK이슈노트 2022-24)(정오)

 

[금융감독원]

- 최근 3년간 상장사의 최대주주 변경 실태분석 결과(정오)

 


■ 코로나19 현황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지난 3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59명 증가해 누적 1838만9611명을 기록했다.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53명이고, 사망자는 8명 증가해 총 2만4570명이다. 

 

2020년 3월 도입돼 2년 1개월간 유지돼 온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난 4월 18일부터 사적모임 인원과 영업시간 제한 등이 전면 해제됐다. 이어 실외마스크 착용 의무도 해제되면서 코로나19 대응이 '자율 방역' 기조로 본격 전환됐다.

 

국내 제약바이오 업체인 SK바이오사이언스의 코로나19 백신 '스카이코비원멀티주(스카이코비원)'가 국산 최초로 품목허가를 획득했고, 진스랩과 시선바이오머티리얼스, 씨젠, 바이오니아 등은 원숭이두창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진단키트 개발을 완료했다.

 

국내에서 확인된 오미크론 세부 변이는 지난달 28일 기준 BA.2.12.1(297건), BA.4(43건), BA.5(210건), XE(15건), XQ(7건), XM(2건)으로 누적 308건이다. BA.2.12.1은 오미크론 변이보다 전파 속도가 30%가량 빠르고 BA.2보다 20% 정도 더 빠른 전파력을 갖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BA.4와 BA.5 역시 BA.2보다 빠른 전파력을 보이고 있다.

 

원숭이두창 국내 첫 확진자가 양성 판정 13일차가 된 가운데 기내 접촉자 49명 중 이상 사례는 발생하지 않았고 격리 치료 중인 감염환자는 회복기에 들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원숭이두창 잠복기는 최장 21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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