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매직 “삼성전자 가전 결합 ‘스페셜 렌털 서비스’ 월평균 판매량 2000대 돌파”
[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SK매직이 삼성전자 가전과 결합한 ‘스페셜 렌털 서비스(Special Rental Services)’의 인기에 힘입어 품목을 확대하기로 했다.
SK매직은 지난해 6월 삼성전자와 함께 선보인 ‘스페셜 렌털 서비스’의 지난 1년간 누적 판매량은 3만대로, 월평균 2000대 이상 판매됐다고 30일 밝혔다.
스페셜 렌털 서비스는 비스포크, 그랑데 등 삼성전자의 가전과 SK매직의 방문관리 서비스 ‘안심OK서비스’를 결합한 신개념 가전 렌털 서비스로, 가전 케어 서비스와 함께 프리미엄 공간 케어 서비스를 각 상품에 따라 8~40개월 단위로 제공한다.
현재까지 판매 품목은 △세탁기 △건조기 △의류관리기 △냉장고 및 김치냉장고 △에어컨 △프리미엄 청소기 등 총 6개다.
SK매직은 서비스 출시 이후 월 평균 2000대 이상 판매 실적을 기록하며 렌털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함으로써 생활구독 기업으로 전환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이러한 성과를 기반으로 SK매직은 오는 7월부터 삼성전자의 판매 품목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다양한 기업과 협업해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을 키우고 렌털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SK매직 관계자는 “소비자가 원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선도적으로 선보이고자 다양한 기업과 협업해 상호 ‘윈윈’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사업모델을 구상 중”이라며 “앞으로도 렌털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길러 ‘생활구독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