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400여명 임직원 봉사활동 ‘플로깅’ 통해 ESG 실천
2주간 약 2000L에 달하는 양의 폐기물을 분리해 배출
[뉴스투데이=김소희 기자] 식자재 유통업체 CJ프레시웨이(대표 정성필)가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지난 17일까지 2주간 임직원 봉사활동 ‘플로깅(Plogging)’ 캠페인을 펼쳤다고 21일 밝혔다. 플로깅은 건강과 환경을 지키기 위해 산책하며 쓰레기를 수거하고 분리‧배출하는 활동을 말한다.
이번 플로깅 캠페인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하나로 지역사회 환경정화에 기여하고 임직원의 적극적인 ESG 실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CJ프레시웨이 임직원은 사전에 지급된 플로깅 키트를 활용해 전국 곳곳 사업장과 자택 주변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플로깅 키트는 생분해성 봉투와 면장갑, 스테인리스 집게 등 다시 사용할 수 있는 물품으로 이뤄졌으며 플로깅에 여러 번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2주 캠페인 기간 동안 플로깅에 참여한 CJ프레시웨이 임직원은 400여명이다. 이들은 모두 힘을 합쳐 약 2000L에 달하는 양의 폐기물을 분리배출하며 환경보호에 앞장섰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전국 각지에서 참여한 플로깅 캠페인 후기를 임직원과 함께 공유해 환경보호의 필요성을 체감하고 임직원 봉사활동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를 다짐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플로깅과 같은 사내 ESG 캠페인을 확대해 ESG 경영을 체질화하고 폐기물 감축과 탄소중립 활동을 통해 지속 가능한 가치를 실천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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