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서울 지하철 8호선 ‘스마트스테이션’ 구축

이화연 기자 입력 : 2022.06.08 15:16 ㅣ 수정 : 2022.06.08 15:16

지능형CCTV·3D맵·레이더로 모니터링 효율성 높여
서울 지하철 5·6·7호선 스마트스테이션 사업 참여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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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직원이 8호선 모니터링 시스템을 가동하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뉴스투데이=이화연 기자] LG유플러스가 지난해 수주한 서울교통공사 지하철 8호선 ‘스마트스테이션’ 구축사업을 성공적으로 끝냈다고 8일 밝혔다. 

 

스마트스테이션은 지하철 역사에서 운용하는 모니터링 시스템을 지능형 CCTV와 3D맵(3차원 지도), 레이더 등을 통해 고도화하는 사업이다. 역사 내 승객 움직임과 사고 현황을 역무원이 신속하게 파악하고 대응해 역사 운영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보안장비 제조업체 하이트론씨스템즈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이번 사업을 진행했다.

 

이에 앞서 LG유플러스는 2019년 서울 지하철 2호선(51개 역사) 스마트스테이션 구축을 완료했다. 이에 따라 LG유플러스는 앞으로 추진하는 5·6·7호선 스마트스테이션 사업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최택진 LG유플러스 기업부문장(부사장)은 “서울교통공사와 LG유플러스가 힘을 모아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고객경험을 만들고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확대해 미래 지하철 역사 모습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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