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임종우 기자] 하이투자증권이 오는 15일까지 주가연계증권(ELS) 2종을 공모한다.
8일 하이투자증권에 따르면 이번 공모 종목은 'HI ELS 3026호'와 'HI ELS 3012호'며, 총 40억원 규모다. 상품의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으로 10만원 단위로 가입 가능하다.
HI ELS 3026호는 코스피(KOSPI)200지수와 홍콩항셍지수(HSI), 유로스톡스(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6개월 단위 조기상환형 ELS이다.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85%(6개월·12개월) △80%(18개월·24개월) △75%(30개월) △70%(36개월) 이상이면 최대 20.40%(연 6.80%)의 수익을 지급한다.
조기 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만기 시 모든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만기평가일까지 최초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연 6.80%의 수익률을 지급한다.
만약 모든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50%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고 만기 평가 시 모든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70%미만이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HI ELS 3012호는 코스피200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 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6개월 단위 조기상환형 리자드 ELS이다.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90%(6개월) △85%(12개월·18개월) △80%(24개월) △75%(30개월) △65%(36개월) 이상이면 최대 21.00%(연 7.00%)의 수익을 지급한다.
위 조기상환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더라도 최초기준가격평가일(불포함)부터 첫 번째 조기상환 평가일인 6개월까지 해당 기간 동안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85%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거나, 두 번째 조기상환 평가일인 12개월까지 해당 기간 동안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75%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연 7.00%의 리자드 수익률을 지급받고 상환된다.
만기 시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65% 이상이면 최초 제시 수익률을 지급하지만,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65%미만으로 하락한다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