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영 기자 입력 : 2022.05.24 10:00 ㅣ 수정 : 2022.05.24 10:00
출시 후 ‘캠핑용 TV’로 매년 판매량 증가 ‘역주행’ 최신 스마트 TV 플랫폼 탑재하고 연결성 강화
[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설치·이동이 편리해 어디서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LG 룸앤 TV’ 신제품이 소비자들의 안방 문을 두드린다.
LG전자는 24일 ‘내 방과 어울리는 TV 모니터’를 콘셉트로 하는 스마트 TV 겸용 모니터 ‘LG 룸앤 TV’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LG 룸앤 TV는 FHD(1920X1080) 해상도의 27형 IPS 디스플레이로 TV 튜너, 2채널 스피커, USB 포트 등을 하나로 합친 덕에 설치와 이동이 편리하다.
스마트 TV 기능을 더한 LG 룸앤 TV(모델명: 27TN600S)는 어디에서나 다양한 콘텐츠를 만끽하고 싶은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경험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캠핑족의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매김하며 2020년 출시 이후 매년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다는 게 LG전자의 설명이다.
LG 룸앤TV 신제품은 기존 제품의 장점들은 그대로 가져가면서도 편의성을 대폭 강화했다.
최신 스마트 TV 플랫폼 webOS 22를 토대로 넷플릭스(Netflix), 웨이브(wavve), 애플 TV(Apple TV), 유튜브(YouTube) 등 국내외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를 포함해 LG 피트니스(LG Fitness), 틱톡(TikTok) 등 다양한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다.
또한 AirPlay 2를 지원해 애플 제품의 화면을 공유가 가능하고 무선 인터넷, 블루투스 등으로 스마트폰과 연결하면 스마트폰에서 선택한 음악도 청취할 수 있다.
아울러 캠핑장 등 야외 공간에서도 더 선명한 화질을 제공하기 위해 시야각이 우수한 IPS 디스플레이에 기존 제품 대비 20% 높은 휘도가 적용됐다.
김선형 LG전자 한국HE마케팅담당 상무는 “캠핑족, 1인 가구, 세컨드 TV 수요 등 다양한 시청 환경에 적합한 LG 룸앤TV를 앞세워 TV의 고정관념을 깬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