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LG전자의 2022년형 올레드 에보(OLED evo) 전 제품이 세계 유력 인증기관들로부터 연이어 친환경 인증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LG전자는 16일 최근 2022년형 올레드 에보 전 모델이 미국 UL(Underwriters Laboratories)로부터 ECV(Environmental Claim Validation) 환경마크를 받았다고 밝혔다. ECV는 재활용 소재 사용량 등 친환경성에 대한 타당성을 입증하는 마크다.

이보다 앞서 지난 3월에는 스위스 인증기관 SGS(Societe Generale de Surveillance)로부터 우수한 자원 효율성, 유해물질 미사용 등을 인정받아 SGS 친환경 인증(SGS Eco Product)을 획득했다.

지난 2월에는 영국 카본트러스트(Carbon Trust)로부터 생산, 유통, 사용, 폐기 등 제품 생애주기 전 과정에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받는 탄소발자국(Carbon Footprint) 인증도 거머줬다. 

이로써 2022년형 LG 올레드 에보 전 제품은 세계 유력 인증기관 3곳으로부터 모두 친환경성을 검증받았다. LG 올레드 에보는 제품 자체 우수성 뿐만 아니라 환경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까지도 세계 최고 수준임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된 셈이다.

백선필 LG전자 TV CX담당 상무는 “LG 올레드 TV는 고객의 시청 경험과 더불어 환경에 미치는 영향까지 감안한 명실상부 최고 프리미엄 TV”라며 “향후 세계적인 올레드 TV 리더로서 다양한 분야에서 기술 혁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