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모도원 기자] 군인공제회C&C가 LG전자와 업무제휴를 체결하고 군인공제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LG가전 렌탈 서비스를 시행했다고 2일 밝혔다. 

군인공제회C&C의 렌탈 서비스는 군인 업무 특성상 장기 부재 및 근무지 이동으로 인한 제품 노후화 및 고장 발생 비율이 높다는 점에서 착안된 사업이다.

군인공제회에 따르면 해당 서비스를 이용해 고가의 최신 가전제품 구매 대비 초기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고 렌탈 계약 기간 동안 제품 고장으로 발생한 A/S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 받아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 있다.

다양한 제품들을 대여할 수 있는 점도 회원들의 이목을 끌었다. 정수기와 공기청정기, 냉장고, 에어컨, 에어로타워, 스타일러, 전기레인지, 안마의자는 물론 ‘가전 삼(3)신기’로 자리잡은 건조기, 식기세척기 또한 경제적인 가격으로 렌탈이 가능하다.

군인공제회C&C와 LG전자는 혜택 대상도 확대했다. 현역 군인 및 군무원 등 군인공제회 회원에게 국한하지 않고 국가를 위해 봉사를 한 과거에 회원이었던 자와 회원의 배우자, 부모(배우자의 부모 포함), 자녀까지 혜택의 문을 넓혔다. 

군인공제회 C&C 렌탈 서비스 신청은 군인공제회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렌탈 신청 시 고객센터의 전문 상담사를 통해 자세한 상담부터 최종 설치까지 별도의 매장 방문 없이 온라인으로 편하게 이루어진다.

군인공제회C&C 박호 사장은 “LG전자의 프리미엄 제품을 합리적인 조건으로 이용할 수 있어 회원들의 삶의 질 향상과 근무 의욕을 높이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회원 맞춤형 서비스 제공과 복지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