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 김주혁, 박지훈, 한창원 등 후원선수 선정
[뉴스투데이=황경숙 기자] ㈜골프존(각자대표이사 박강수·최덕형)이 골프존 레드베터 아카데미(GLA) 소속 김주혁, 박지훈, 한창원, 이두열, 김규리 프로를 후원선수로 선정, 2023년 3월까지 적극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골프존은 KPGA와 KLPGA 정회원인 김주혁, 박지훈, 한창원, 이두열, 김규리 프로를 포함해 총 5명에게 마음껏 골프에 관한 꿈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후원선수로 지정했다.
이들은 2022년 2부 투어 출전이 가능한 선수들로 GLA 훈련 참여도와 2부 투어에서의 우승 가능성, 향후 성장 가능성, 2021년 최저타수, TOP10 피니쉬, 국가대표·상비군 출신 경력 등을 기준으로 선정됐다.
골프존은 후원 선수들이 향후 1부 투어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안정적인 투어 활동을 위한 경제적인 지원과 함께 GLA의 체계적인 훈련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주혁(25)은 골프존 레드베터 아카데미 구미 소속 선수로 2021 KPGA 정회원이 됐으며 2021 스릭슨투어 19회 대회 12위를 기록했다. 박지훈(23) 선수는 2017·2020 국가 상비군 출신으로 2021 스릭슨투어 1회 대회에서 3위, 16회 대회에서 9위를 차지했다. 2009·2010 국가대표 출신인 한창원(32) 선수는 2016 신한금융그룹 KPGA 챌린지투어 우승, 2018 제 61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 준우승, 2019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 CC 부산경남오픈 3위의 성적을 보유하고 있다. 유일한 여자 후원선수인 김규리(23) 선수는 2020 파워풀엑스 솔라고 점프투어 10차전에서 우승, 준우승을 했으며 2016년 KPGA 정회원 자격을 획득한 이두열(28) 선수는 지난해 스릭슨투어 14회 대회에서 25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골프존은 지난 2017년부터 꾸준히 성장 가능성이 높은 프로 골퍼들을 발탁해 후원해 오고 있으며 이를 통해 세계적인 대한민국의 프로골퍼 육성과 한국 프로골프 투어 발전에 힘쓰고 있다. 골프존이 후원한 대표적인 프로 골프선수로 지난해 KPGA 코리안투어 신인왕의 영예를 안은 김동은(25)과 2020년 헤지스골프 KPGA 오픈과 제36회 신한동해오픈, 2021년 YAMAHA·HONORS K 오픈에서 총 3승을 거두며 떠오르는 샛별로 주목받고 있는 김한별(26)이 있다. 이들은 지난 14일 열린 제17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시즌 개막전에서도 김한별이 공동 6위, 김동은이 공동 8위로 TOP10 이내의 성적을 기록하며 맹활약한 바 있다.
댓글 (0)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