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태규 기자] 신송홀딩스가 국제 곡물 가격 상승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8분 기준 신송홀딩스는 전일 대비 24.96%(1710원) 오른 856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곡물 중계무역 사업을 영위하는 신송홀딩스의 주가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심화되면서 국제 곡물 가격이 상승함에 따라 기업적 가치가 부각되면서 매수세가 형성되고 있다.
곡물 중계무역은 수요국의 곡물 수급 파악과 정확한 시황 분석 및 물류 운영 등 고도의 전문성이 필요해 진입장벽이 높다. 하지만 수급 측면에서 유연하고 안정적이라는 장점이 있어 신송홀딩스의 거래량이 급등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신송홀딩스는 전일 8.79% 하락한 68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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