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황경숙 기자] ㈜골프존(각자대표이사 박강수·최덕형)이 4월 2일(토) 코리안투어 선수를 대상으로 한 ‘키움 KOSEF KPGA 코리안투어 with GTOUR’ 대회를 개최한다.
4월 2일(토) 대전 유성구 골프존 조이마루 전용 경기장에서 개최될 이번 대회에는 총 42명의 KPGA 투어 프로들이 참가하게 된다. 총상금 규모는 1억 원이다. 2천만 원의 우승 상금이 수여된다.
골프존 투비전 프로(TWOVISION PRO) 일반모드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는 김태훈, 김승혁, 김한별, 이재경, 신상훈, 김영수 등 2021년 맹활약을 펼친 KPGA 스타들의 치열한 우승을 위한 경쟁이 펼쳐질 예정이다. 선수들은 1일 2라운드에 출전하며 4인 플레이 방식으로 컷오프 없이 36홀 스트로크 성적을 합산해 우승자를 가린다. 코스는 솔모로CC(파인/메이플)로 치러진다.
관전 포인트로는 2021 KPGA 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을 거머쥔 이재경(22)과 2위를 차지한 신상훈(23)의 양보 없는 각축전을 꼽는다. 이재경은 2018년 KPGA 챌린지투어 3회 대회 우승을 시작으로 빛나는 신예의 행보를 보였으며, 신상훈은 2019 KPGA 챌린지투어 3, 7회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대회는 4월 2일 당일 △스크린골프존 채널 △네이버 스포츠 △다음 스포츠 △골프존 유튜브 채널에서 1라운드는 오전 10시, 2라운드는 오후 2시 30분부터 생중계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골프존이 지난해 11월 KPGA와 KPGA 코리안투어 타이틀 스폰서십 MOU를 체결한 후 골프존이 주최, 한국프로골프투어가 주관하며 KPGA와 제휴를 통해 최초로 코리안 투어 선수를 대상으로 진행하게 되는 대회이다.
‘키움 KOSEF KPGA 코리안투어 with GTOUR’ 대회는 키움투자자산운용이 메인 스폰서로 참여했으며 스릭슨, 오리스, 자생한방병원, 블랙마카, 오토파워가 후원한다.
앞으로 8월과 11월에는 각각 2, 3차전 대회를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