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과 아모레퍼시픽 전·현직자 등 청년 취업·창업 돕는다
서울시 자치구들의 멘토링 프로그램에 출연해 면접요령, 자소서 작성법 등 설명
강남구, 29~30일 동안 (MZ세대)를 위한 온라인 맞춤형 취업특강 개최
관악구, 4월에 4월부터 '청년도전 지원사업' 실시
강서구, 4월 6일까지 2022년 청년 네트워크 지원 사업' 접수 받아
[뉴스투데이=박희중 기자] 국내 대기업인 SK이노베이션과 아모레퍼시픽 그리고 외국계 기업인 나이키, 마이크로소프트의 전·현직자 등이 서울시 강남구와 협력해 청년 취업·창업을 돕는다. 새로운 취업 트렌드와 기업이 선호하는 인재유형, 면접 요령, 자기소개서·이력서 작성법 등을 교육한다.
이처럼 서울시 자치구들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 취업을 돕기 위해 이처럼 다양한 멘토링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대기업, 공기업 등의 올해 상반기 채용이 본격화됨에 따라 구체적인 취업 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강남구(구청장 정순균)는 20∼39세(MZ세대)를 위한 온라인 맞춤형 취업특강을 29∼30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참가 신청은 28일까지 구글폼으로 이뤄진다. 상세 내용 문의는 강남구 일자리정책과에서 받는다.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도 4월부터 '청년도전 지원사업'으로 취업을 포기한 청년의 역량 강화에 나선다. 서울청년센터 관악오랑 청년문화공간 신림동쓰리룸과 함께 구직단념 원인 파악과 자신감 회복 지원, 현장탐방 및 컨설팅을 통한 진로 탐색, 기초 및 면접 교육 지원 등 13개 프로그램을 40시간 과정으로 운영한다.
최근 6개월 이상 취업 경험이 없고 교육·훈련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지 않은 만 18∼34세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 신청할 수 있다.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청년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2022년 청년 네트워크 지원 사업'을 벌인다. '창업활동 지원 프로그램'과 '청년 소통 활성화 프로젝트'로 나뉘어 진행되며, 구는 15개 모임을 선정해 모임당 최대 250만원씩 총 3750만원을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 모임이나 단체는 4월 6일까지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해 강서구청 일자리정책과로 우편 또는 전자우편으로 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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