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소희 기자] 롯데그룹의 한 지붕 두 가족이었던 롯데제과와 롯데푸드가 합병한다는 소식에 롯데제과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6분 기준 롯데제과 주가는 전일 대비 8500원(7.33%) 오른 12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양사는 지난 23일 이사회를 열고 롯데제과가 롯데푸드를 흡수하는 형태의 합병을 결의했다. 오는 5월 27일 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7월 1일 합병될 예정이다.
이에 롯데제과는 해태 아이스크림을 인수한 빙그레를 제치고 빙과시장 1위를 탈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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