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황경숙 기자] 한국블록체인협회(회장 오갑수)가 보험연수원(원장 민병두)과 가상자산에 대한 자금세탁방지를 위한 ‘가상자산 AMLㆍCFT 실무과정’ 교육을 공동으로 개설한다고 23일 밝혔다.
AML은 자금세탁방지(Anti-Money Laundering)이고 CFT는 테러자금조달방지(Combating the Financing of Terrorism)이다.
이번 교육과정은 4월 13일(수) 오프라인과 실시간 Zoom 강의로 진행될 예정이다.
대상은 가상자산사업자 CEO 및 자금세탁방지업무 실무자이다.
4월 6일(수)까지 보험연수원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이번 교육에서는 가상자산 자금세탁방지와 관련한 최신 이슈와 사례 등을 폭넓게 학습할 수 있도록 교육 과정을 대폭 개편하여, 자금세탁방지업무 실무자가 숙지해야할 핵심사항을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가상자산 거래소를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는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의 종합검사에 대비한 선제적 점검 등 수검 준비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난해 한국블록체인협회와 보험연수원은 국내 최초로 특정금융정보법에 따른 가상자산사업자의 자금세탁방지 의무 이행에 필요한 실무역량 강화 과정을 개설하여 총 132명이 교육을 받았다.
© 뉴스투데이 & m.news2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