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NEWS] GS25 ‘계란후라이케익’‧매일유업 ‘매일야채’…봄철 신상품에 '눈길'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똑 부러지는 요즘 소비자들을 겨냥한 신제품이 출시됐다. GS25는 소비에서 재미를 추구하는 펀슈머 소비 추세에 발맞춰 이색 케이크 ‘계란후라이케익’을 출시했고 매일유업은 하루 한 번 섭취로 한국인 하루 야채 섭취 부족분을 채워줄 ‘고농축 매일야채’ 2종을 내놓았다. 또 투썸플레이스는 쟌슨빌 소시지, 이즈니 버터 등 고품질 원재료를 사용한 프리미엄 베이커리 5종을 판매한다.
이 외에 던킨은 로맨틱한 봄을 떠올리게 하는 커피 블렌드 ‘브루클린 가든’을 출시했고 동원F&B는 오븐과 그릴에 두 번 구운 직화햄 브랜드 ‘그릴리’를 선보였다.
■ GS25, MZ 펀슈머 겨냥 ‘계란후라이케익’ 출시
GS25는 이색 경험, 재미를 추구하는 펀슈머(funsumer) 트렌드에 맞춰 오는 24일부터 ‘계란후라이케익’을 판매한다.
이 제품은 ‘상하농원 동물복지유정란’을 사용해 더욱 고소하면서 건강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만들었다. 또한 동물성 크림을 41%로 최대한 높여 느끼하지 않고 부드러운 맛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편의점 최초로 미생물 생분해가 가능한 사탕수수로 만든 친환경 펄프 용기를 사용해 환경적인 면까지 고려했다. 이와 함께 초, 포크를 동봉해 간편하게 파티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 제품은 90년생 MZ세대인 담당 MD가 담당했으며 히트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운영하는 ‘MD서포터즈’의 추가 아이디어 등이 결합해 탄생했다. ‘MD서포터즈’는 고객 목소리와 최근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는 Z세대의 의견, 제안 등을 상품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90년대생 구성원으로 선발된 아이디어 조직이다.
조가현 GS25 디저트담당 MD는 “GS25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케이크를 처음 본 순간 깜짝 놀랄만한 즐거움을 드리고자 계란프라이를 형상화한 이색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MZ세대 감성에 맞는 다양한 상품을 선보여 GS25를 감성과 맛이 결합한 차별화 맛집 플랫폼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매일유업, ‘고농축 매일야채’ 2종 출시
매일유업이 고농축 주스 매일야채 신제품으로 ‘고농축 토마토의 힘’과 ‘고농축 당근의 힘’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한 팩 125ml 용량에 각각 토마토와 당근 원물에서 찾은 영양을 담았다. 특히 라이코펜과 카로틴 함량이 높은 토마토와 당근을 엄선해 고농축했다.
‘고농축 토마의 힘’에는 토마토 2.5개 분량인 라이코펜(1만µg )과 항산화 작용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E까지 들어있다. 매일야채 고농축 당근 힘에는 당근 2개 분량인 베타카로틴 7000µg과 정상 면역 기능에 도움을 주는 아연이 들어있다.
특히 한국인 하루 야채 섭취 부족분을 100% 충족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2015년 한국영양학회에 따르면 한국인의 하루 야채 섭취 권장량은 560g이다. 그러나 2018년 국민건강통계에 따르면 한국인은 하루 평균 약 290g만을 섭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25ml 매일야채 한 팩으로는 야채 섭취 부족분 270g을 충족할 수 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토마토와 당근이 건강에 좋다는 것은 모두 알고 있지만 매일 챙겨 먹기는가 어렵다”며 “매일야채는 토마토와 당근을 고농축해 원물에서 유래한 몸에 좋은 라이코펜과 베타카로틴을 가득 담았다”고 추천했다.
■ 투썸플레이스, 프리미엄 베이커리 신제품 5종 선봬
투썸플레이스가 베이커리 신제품 5종을 출시하고 베이커리 판매 매장을 늘린다.
베이커리 신제품 5종은 프리미엄 베이커리 제품들로 쟌슨빌 소시지, 이즈니 버터, 프랑스산 발효빵 등 고품질 원재료를 사용했다.
먼저 토핑과 잼, 소시지 등을 활용한 다채로운 맛의 크루아상을 선보인다. △블루베리 아몬드 크루아상은 고소한 아몬드 토핑을 얹은 크루아상 속을 상큼한 블루베리 필링으로 채운 제품이다. △코코넛 카야 크루아상은 달콤한 카야 잼에 코코넛 칩을 듬뿍 올려 풍부한 맛을 자랑한다. △쟌슨빌 소시지 페이스트리는 육즙 가득한 쟌슨빌 소시지가 들어가 간단한 식사 대용으로 즐길 수 있다.
컨벡션 오븐으로 조리해 더 바삭하고 고소하게 즐길 수 있는 건강빵도 선보인다. △무화과 브레드&이즈니 버터는 무화과를 넣은 발효빵에 이즈니 버터가 함께 제공돼 풍부한 식감을 즐길 수 있다. △올리브 치즈 브레드는 올리브와 치즈가 콕콕 박힌 담백한 식사대용 빵이다.
투썸플레이스 관계자는 “높아진 소비자 눈높이에 맞춰 고품질 원재료를 활용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맛있는 베이커리 제품을 준비했다”며 “가까운 투썸플레이스 매장에서 수준급 프리미엄 베이커리 메뉴 를 만나 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던킨, 봄 떠올리는 커피 블렌드 ‘브루클린 가든’ 출시
던킨이 새로운 커피 블렌드 ‘브루클린 가든’을 출시했다. 봄과 어울리는 산뜻하고 화사한 콘셉트로 푸른 나무와 화사하게 만개한 꽃들이 로맨틱한 봄을 떠올리게 하는 뉴욕 브루클린 명소 ‘보타닉 가든’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다.
에티오피아와 콜롬비아의 두 가지 원두를 최적의 비율로 블렌딩하여 풍부한 커피향과 부드럽고 산뜻한 산미, 은은한 단맛이 잘 어우러졌다.
아이스 아메리카노뿐만 아니라 카페라떼, 카푸치노, 카페모카, 바닐라라떼, 카라멜 마끼아또 등 총 6종류에 이르는 커피 메뉴로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SPC그룹 던킨 관계자는 “다가오는 봄의 싱그러운 향기를 느낄 수 있도록 부드럽고 산뜻한 맛의 ‘브루클린 가든’ 블렌드를 출시했다”며 “다양한 커피 스타일을 선호하는 소비자 수요에 발맞춰 앞으로도 고품질 커피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동원F&B, 오븐 그릴에 두 번 구운 직화햄 브랜드 ‘그릴리’ 론칭
동원F&B가 오븐과 그릴에 두 번 구워 진한 불맛을 입힌 직화햄 브랜드 ‘그릴리(Grilly)’를 론칭하고 ‘그릴리’ 신상품을 출시했다.
브랜드명 ‘그릴리’는 영어 단어 그릴(grill)과 알파벳 y(why)의 합성어다. ‘그릴에 구운 직화햄이 맛있는 이유’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 브랜드 제품은 저온 숙성한 돼지고기 또는 닭고기를 250℃~300℃ 오븐과 500℃ 직화그릴에 두 번 구워 풍부한 육즙과 진한 불맛을 구현한다. 먼저 고온의 오븐에서 구워낸 햄은 겉은 노릇하고 속은 육즙이 가득해 촉촉하며 직화그릴에서 한 번 더 구워 진한 불맛이 살아있다. 불맛을 내는 첨가물이나 보존료, 산화방지제, 색소 등 합성 첨가물이 들어있지 않아 건강하다.
‘그릴리 극한직화 후랑크’는 두툼한 크기의 정통 후랑크 소시지로 오리지널, 치즈, 청양고추 등 3가지 맛으로 이뤄졌다. 직화오븐에 구워 진한 불맛과 육즙은 물론 탱글한 식감이 살아있어 반찬이나 술 안주로 활용하기 좋다.
‘그릴리 황금 닭가슴살’은 닭가슴살을 12시간 저온 숙성시켜 식감이 부드럽고 250℃ 오븐과 500℃ 그릴에 두 번 구워 풍미를 느낄 수 있다. 한 팩에 단백질 함량은 22g이며 이는 계란 약 4개를 통해 섭취할 수 있는 단백질 분량이다.
‘그릴리 황금치킨 후랑크’는 소시지 모양으로 만든 닭가슴살을 꼬치에 끼워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70g 중량에 12g의 단백질이 들어있어 운동 후 어디서나 영양을 쉽게 보충할 수 있다.
동원F&B 관계자는 “냉장햄은 밥 반찬뿐 아니라 간식이나 안주 등으로 용도가 다양하며 양질의 단백질 식품에 대한 수요도 급증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신제품과 마케팅 활동으로 ‘그릴리’ 브랜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 (0)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