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삼성전자가 차별화된 제품력은 물론 편안한 시청 경험을 강화한 2022년형 TV 전 라인업을 출시해 시장 공략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22일 ‘Neo QLED’에서 라이프스타일 TV까지 2022년형 TV 전 라인업을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올해는 프리미엄 TV 시장 확대를 위해 Neo QLED 8K와 75형 이상 초대형 TV 라인업 강화에 집중했다. 프리미엄 TV 시장의 중심에 있는 Neo QLED는 총 21개 모델로 8K 또는 4K 해상도로 구성된다.

2022년형 Neo QLED는 진화한 ‘네오 퀀텀 프로세서(Neo Quantum Processor)’와 새로운 화질 기술과 더불어 더욱 풍성해진 사운드 시스템, 스마트 허브 기능 강화 등을 통해 한층 향상된 스크린을 경험할 수 있다. 

라이프스타일 TV를 포함한 OLED도 소비자들의 다양한 취향을 반영해 새롭게 소개된다. 라이프스타일 TV ‘더 프레임’은 32형부터 85형까지 7개 모델로, ‘더 세리프’는 43형부터 65형까지 4개 모델로 출시된다.

빛 반사를 줄여 밝은 조명이나 한낮에도 선명한 화질로 영상을 감상할 수 있도록 ‘매트 디스플레이(Matte Display)’가 적용됐다. 이는 주변 밝기를 스스로 인식해 블루라이트를 차단하는 ‘아이 컴포트 모드(Eye Comfort mode)’ 시너지를 발휘해 더욱 편안한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

황태환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올해는 프리미엄 TV의 대표주자인 Neo QLED를 주축으로 차원이 다른 화질과 진화한 사운드, 다채로운 홈 라이프를 지원하는 스마트 기능 등 최고의 스크린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