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원 인사] 삼성생명 신임 사외이사에 유일호·허경옥 선임

김태규 기자 입력 : 2022.03.17 16:25 ㅣ 수정 : 2022.03.17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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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삼성생명]

 

[뉴스투데이=김태규 기자] 삼성생명이 신임 사외이사 2명을 선임했다.

 

삼성생명은 17일 오전 서울 서초동 삼성금융캠퍼스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이사 선임 등 5개 안건을 통과시켰다.

 

신임 사외이사로는 허경옥 성신여자대학교 소비자학과 교수와 유일호 전 기획재정부 장괌 겸 경제부총리가 선임됐다. 이들은 감사위원으로도 선임됐다.

 

이사회 유일한 여성인 허 사외이사는 소비자정책교육학회장과 소비자문화학회장, 금융감독원 은행증권 분쟁조정위원 등을 지낸 인물이다. 삼성생명 사외이사 추천위원회는 "허 사외이사는 전문성은 물론 여성 리더로서 상징성을 두루 갖췄다"고 평했다.

 

유 사외이사는 제18~19대 국회의원과 국토교통부 장관 등을 거쳐 현재 법무법인 클라스의 고문으로 재직하고 있다.

 

삼성생명은 이날 주총에서 기존 이근창 영남대학교 무역학부 명예교수를 사외이사로 재선임하고 김선 경영지원실장 부사장과 반기봉 FC영업본부장 부사장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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