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이 집계한 2월 소비자 기대 설문 조사에서 소비자들의 1년 뒤 인플레이션 전망치는 지난 1월 기록한 5.8%에서 6%로 미국 가계의 인플레이션 기댓값이 역대 최고치를 또다시 경신했다.
- 지난 13일(현지시간)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테슬라와 같은 전기차 업체들을 유가 상승세 속에서 투자할 만한 종목으로 꼽으며, 삼성SDI와 SK이노베이션, LG화학에 매수 의견을 냈고 전기차 제조업체 테슬라 주가는 49.1% 더 오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 지난 13일(현지시간) CBS에 따르면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구(IMF) 총재가 러시아의 채무불이행(디폴트) 가능성을 재차 경고했으나 러시아 디폴트가 전 세계 금융 위기로 번질 가능성에는 선을 그었다고 보도했다. 러시아는 빚을 갚을 돈은 있지만, 빚을 갚을 수 없게 됐다는 것이다.
■ 주요 경제부처 일정
[기획재정부]
- 홍남기 부총리, 국무회의(오전 10시, 세종청사)
- 국민 삶의 질 2021 보고서 발간(오전)
[금융위원회]
- 고승범 금융위원장, 국무회의(10시)
[한국은행]
- 2022년 2월 수출입물가지수(06시)
- MZ세대의 현황과 특징(BOK이슈노트 2022-13)(정오)
- 2022년 4차(2.24일 개최, 통방) 금통위 의사록 공개(배포시)
[금융감독원]
- 정은보 금융감독원장, 임원회의(10시)
■ 코로나19 현황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지난 14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0만9790명 증가해 누적 686만6222명을 기록했다.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1158명이고, 사망자는 200명 증가해 총 1만355명이다.
백신 1차 신규 접종자는 63명 늘어 4490만7445명이고, 2차 접종자는 81명 증가한 4443만4348명으로, 전체 인구(5134만9116명·2020년 12월 주민등록 거주자 인구) 대비 접종률은 각각 87.5%와 86.6%다. 3차 접종자는 615명 늘어나 누적 3210만2960명으로, 접종률은 62.6%다.
정부가 1~2주 내 코로나19 오미크론 대유행의 정점이 올 것으로 보고, 병상 등 의료체계 역량이 유지된다면 거리두기가 종료되는 오는 20일 이후에는 대폭 거리두기를 완화할 수 있다고 예고했다.
정부는 앞서 지난 1일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를 중단하고 확진자 동거인 격리를 면제했으며, 지난 5일부터는 영업시간을 오후 10시에서 11시로 완화했다.
또 오는 14일부터 코로나19 진단·검사 체계가 신속항원검사 중심으로 바뀐다. 동네 병·의원에서 받는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이 나오면 PCR(유전자 증폭) 검사를 받지 않아도 확진자로 판정, 즉시 격리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