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인삼공사, 친환경 포장지 사용 ‘정관장 홍삼톤골드 에코패키지‘ 내놔
[뉴스투데이=김소희 기자] KGC인삼공사가 14일 ‘홍삼톤골드’를 친환경 패키지로 선보인 ‘홍삼톤골드 에코패키지’를 출시했다.
홍삼톤골드 에코패키지는 친환경 제지로 만든 작고 간편한 패키지다. 이에 따라 포장재 사용을 줄이고 파우치를 꺼내놓고 보관할 수 있는 트레이를 개발해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FSC인증을 받은 재생지를 사용해 나무 등 천연재료 사용을 줄인 점도 특징이다. FSC인증은 비영리단체 국제산림관리협의회(FSC)가 구축한 산림경영 인증 시스템으로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생산된 종이와 상품에 부여하는 인증이다.
이와 함께 홍삼톤골드 에코패키지는 콩기름을 활용해 ‘콩기름으로 인쇄(Printed with Soy Ink)’ 마크도 표시돼 있다. 콩기름 잉크는 쉽게 자연분해 되고 일반 유성잉크보다 탄소 발생이 적어 종이와 잉크 분리가 용이해 재활용에도 도움이 된다.
KGC인삼공사는 홍삼톤골드 에코패키지 출시로 10만 세트 판매 기준 약 10톤에 이르는 포장재 절감 효과를 기대한다.
김형숙 KGC인삼공사 브랜드실장은 “환경을 생각하고 지속 가능성을 실천하기 위해 홍삼톤골드 에코패키지를 선보였다”며 “친환경 가치 소비에 부합하도록 에코패키지 대상 제품을 계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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