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손해보험, 올해도 사차익 개선으로 증익 기대할 수 있을 듯”

장원수 기자 입력 : 2022.03.04 10:36 ㅣ 수정 : 2022.03.04 10:36

실손 보험 규제 변화 매우 긍정적인 효과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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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장원수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4일 한화손해보험에 대해 최근 실손 보험 규제 변화로 긍정적인 효과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홍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경영관리대상 해제에도 지난해 배당이 재개되지 않은 점은 다소 아쉬운 부분”이라며 “이는 OCI 감소에 주로 기인하는데, 신 제도 대응 여력 감안 시 2022년 배당도 보수적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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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재 연구원은 “다만, 경영 관리대상 포함 당시 크게 인상했던 실손 보험료가 반영되고 있으며, 올해부터 3년간 실손 5년 갱신 주기 도래 확대되며 위험 유입에 따라 위험 손해율(L/R) 개선 경로가 유지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감독당국에서는 4세대 실손 상품으로의 전환 실적 평가하고, 강화된 실손 보험금 지급 기준을 도입할 계획”이라며 “한화손해보험은 경과 내 장기 보험 비중이 82%, 장기 내 실손 보험 비중은 38%에 달하기에 관련 규제에 대한 민감도가 높을 수밖에 없는데, 최근 규제의 방향성은 한화손해보험에게 매우 우호적으로 판단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실손 보험금 지급 기준 강화는 도수 치료 등 비급여 모럴 헤저드를 방지하는 제도이며, 이르면 4월, 늦어도 하반기 중으로는 도입될 예정”이라며 “보험료 인상은 갱신 주기에 따라 반영되는데 시차 존재하나 이번 제도는 시행 즉시 손해액에 반영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또한, 올해부터 속도를 높이는 4세대 실손 전환은 단기적으로 보험수지 둔화를 일부 야기할 수 있지만 재가입주기 축소되기에 2023년 도입되는 IFRS17 하 긍정적인 영향이 예상된다”며 “한화손해보험의 1~2세대 실손 비중은 86%로 계약 전환에 따른 효과가 적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지난해 손익은 전년대비 76.4% 개선됐다”라며 “투자수익률은 전년대비 0.2%p 하락에도 유동비율(C/R)이 전년대비 1.5%p 개선됐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장기 경과 내 위험 및 부가 비중은 약 54%까지 확대됐다”며 “올해 손익은 전년대비 9.2% 증가할 전망”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이는 전술했던 제도 개선 효과 반영하지 않은 가정에 기인한다”라며 “위험 L/R 0.8%p 하락하고, 장기 E/R 0.2%p 상승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보장성 신계약은 2.1%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3월 무·저해지 절판 일부 있겠지만 최근 업계 전반적으로 신계약 둔화되는 추세로 파악되고, 지난해 6월 3세대 실손 절판 규모 감안 시 전년대비 확대 여력은 크지 않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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