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황수분 기자]

 

■ 뉴욕 금융시장 요약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3일(현지시각) 다우 지수는 전장보다 96.69포인트(0.29%) 하락한 33,794.66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3.05포인트(0.53%) 내린 4,363.49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14.07포인트(1.56%) 빠진 13,537.94를 기록하며 장을 마감했다.

 

뉴욕증시가 일제히 하락했다. 투자자들은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의 상원 연설과 지정학적 긴장에 따른 유가 상승세, 미 국채금리 움직임 등에 주목했다.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CNBC에 인플레이션이 곧 완화되지 않으면 연준이 금리를 상당히 빨리 인상해야 할 수도 있다고 말한 후 불확실성이 커졌다.

 

종목에서는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 주가가 각각 0.20%와 1.42% 내려갔다. 반도체주인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와 엔비디아도 각각 2.24%와 2.09% 밀렸고 마이크론은 4.42%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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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기업 공시 (3일)

 

- 대신정보통신(020180) : 조달청과 138억원 규모 클라우드 운영 및 유지 관리 용역 계약 체결 

- 판타지오(032800) : 스튜디오드래곤과 120억원 규모 드라마 제작 계약 체결 

- 에스앤에스텍(101490) : EUV 펠리클 양산을 위해 200억원 규모 신규 공장 신축 투자 결정 

- HB솔루션(297890) : Samsung Display Vietnam과 374억원 규모 장비 공급계약 체결 

- 코윈테크(282880) : 글로벌 대형 기업과 75억원 규모 스마트 무인 자동화 설비 공급계약 체결

 

- 차바이오텍(085660) : ‘CBT101’의 내약성 및 안전성 평가 1상 임상 시험 결과 이상 반응 없음, 국내 차기 임상 연구 진입 근거로 활용 예정

- 강원에너지(114190) : CTEP Japan Limited Liability Partnership과 189억원 폐열 보일러·반응로 공급

- 우진아이엔에스(010400) : 스타필드수원과 71억원 규모 소방 설비 공사 계약 체결 

- 신세계(004170) : 신세계I&C로부터 신세계라이브쇼핑 주식 418만 1738주 838억원 규모에 양수 결정, 이마트로부터 신세계라이브쇼핑 주식 707만 8262주 1418억 원 규모에 취득 결정

- 에스엘(005850) : 자회사 SL Tennessee, LLC에 422억원 채무 보증, 보통주 175만 4757주 감자 결정 

 

- 이엔플러스(074610) : 경상북도 소방본부와 33억원 규모 소방펌프차 공급계약 체결 

- NH올원리츠(400760) : 최대주주 디비금융투자에서 한화저축은행 외 2인으로 변경 

- 에쓰씨엔지니어링(023960) : 알파홀딩스 전환사채권 50억원 규모에 취득 결정 

- 부광약품(003000) : 최대주주 김동연 외 11인에서 OCI 외 3인으로 변경 

- DL(000210) : 오브이 계열회사에 편입  

 

- SK(034730) : 자기주식 78억원 규모 처분, SK주식회사씨앤씨 사내근로복지기금에 250억원 증여 결정

- 안국약품(001540) : 대표이사 원덕권으로 변경 

- 엘앤케이바이오(156100) : 호주 TGA의 의료기기 품목 허가 취득 

- 에코캡(128540) : 401억원 규모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 공모 방식 유상증자. 보통주 1주당 0.3주 무상증자. 단기차입금 160억원 규모 증가 결정 

- 제노포커스(187420) : 66억원 규모 파생상품 금융부채 평가손실 발생

 

- KD(044180) : 비케이디제일차에 590억원 규모 채무보증 결정 

- 이더블유케이(258610) : 68만 9655주 전환청구권 행사 

- 서한(011370) : 이랜드건설에 451억원 규모 토지 처분 결정 

- SCI평가정보(036120) : SCI평가정보와 서울신용정보(가칭)으로 물적분할 결정 

- 한국테크놀로지(053590) : 10억원 규모 제3자 배정 유상증자 결정 

- 한국팩키지(037230) : 보통주 50만 2468주 감자 결정 

 

- 푸드나무(290720) : 단기차입금 300억원 규모 증가 결정 

- 드래곤플라이(030350) : 126억원 규모 파생상품 거래 손실 발생 

- 다날(064260) : 134억원 규모 파생금융부채 평가손실 발생 

- 코센(009730) : 최대주주 아펙스투자조합 1호에서 코스틸으로 변경 

- 나인테크(267320) : 탈로스 주식 169만 8140주 72억원 규모에 취득 결정

 

- 바이오리더스(142760) : 코로나 중등도 환자 대상 BLS-H01 유효성·안정성 평가 위한 제2상 IND 신청

- 현대중공업(329180) : 유럽 소재 선사와 8473억원 규모 LNGC 3척 수주 계약 체결 

- 스틱인베스트먼트(026890) : 어플라이언스챔피언·어플라이언스히어로에 디피씨 주식 2000만 주 양도 결정, 스틱이노베이션펀드에 100억 원 출자 결정 

- 동양(001520) : 유진디랩과 459억원 규모 오피스텔 신축공사 수주 계약 체결

- 이트론(096040) : 더웰스메티스제일호 사모투자 합자회사에 140억원 현금 출자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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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에 띄는 경제 외신

 

- 지난 2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BI)에 따르면 포드 모터가 전기차 생산을 확대하기 위해 '포드 플러스(+)' 계획을 밝히고 전기차 생산에 집중하는 '포드 모델e'와 내연기관차 생산에 계속 집중하는 '포드 블루' 사업부를 따로 만드는 계획을 발표했다.

 

- 지난 2일(현지시간) 미 경제매체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로리 로건 뉴욕 연방준비은행 수석부총재는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 인상을 시작하면 금융기관 자금을 흡수하는 역레포 사용이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 3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는 서방 국가가 러시아에 가한 강력한 제재를 근거로 러시아의 장기발행자등급과 선순위무담보채권등급을 Baa3에서 B3로 하향 조정했다. 이후도 러시아 신용등급의 추가적인 하향 조정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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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경제부처 일정

 

[기획재정부]

- 홍남기 부총리, 물가관계장관회의(오전 8시, 서울청사)

- 홍남기 부총리, 강원권 주요 산업·연구 현장 방문(오전 10시40분, 춘천 등)

- 이억원 1차관, 정책점검회의(오전 8시, 서울청사)

- 안도걸 2차관, 공공기관 규제개선 토론회(오전 10시, 비공개)

- 2022년 2월 소비자물가동향(오전)

- 정책점검회의 개최 (오전)

- 2022년 2월 소비자물가동향(오전)

- 물가관계장관회의 개최(오전)

 

[금융위원회]

- 고승범 금융위원회 위원장‧도규상 부위원장, 주간업무회의(10시30분)

- 도규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정책조정회의(09시30분)

- 기업지배구조보고서 가이드라인 개정(정오)

 

[한국은행]

- 2022년 2월말 외환보유액(06시)

- 2021년 4/4분기 예금취급기관 산업별 대출금(정오)

 

[금융감독원]

- 일정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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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현황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지난 3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9만8803명 증가해 누적 369만1488명을 기록했다.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766명이고, 사망자는 128명 증가해 총 8349명이다. 

 

백신 1차 신규 접종자는 2151명 늘어 4486만3511명이고, 2차 접종자는 4275명 증가한 4437만1000명으로, 전체 인구(5134만9116명·2020년 12월 주민등록 거주자 인구) 대비 접종률은 각각 87.4%와 86.5%다.  3차 접종자는 6만3685명 늘어나 누적 3151만1700명으로, 접종률은 61.5%다. 

 

오미크론 변이 대유행으로 4일 신규 확진자가 25만명 이상으로 폭증할 것으로 보인다. 이런 가운데 정부는 이날 소폭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을 발표한다.

 

지난해 11월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과 함께 도입된 방역 패스가 약 120일 만인 지난 1일부터 잠정 중단된다. 식당 카페를 비롯해 유흥시설과 실내체육시설 등 기존 적용시설 11곳 모두 코로나19 백신 미접종자가 출입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지난 1일부터는 확진자의 미접종 동거인도 접종완료자(2차 접종 후 14~90일·3차 접종)와 마찬가지로 자가격리가 면제되고 수동감시로 전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