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소희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 의료진을 위로하는 '간식 패키지' 행사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코로나19 장기화와 확진자 증가로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선별진료소 의료진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담은 ‘간식패키지 전달 릴레이’ 봉사활동을 펼친다. 이 봉사활동은 서울을 시작으로 오는 6월까지 광주, 대전, 부산, 강원, 인천, 대구 총 7개 도시에서 차례대로 진행한다.
첫 번째 릴레이 봉사활동 장소는 서울 중구 ‘중구 보건소’다. 세븐일레븐 경영주와 임직원은 직접 제작한 간식패키지를 이날 중구 보건소에 전달한다. 세븐일레븐 경영주와 임직원 20명은 의료진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될 수 있도록 ‘바프허니버터팝콘’, ‘수미네묵은지김치찌개라면’ 등 세븐일레븐 인기 상품을 담은 간식패키지 350개를 제작해 격려의 메시지를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장철원 세븐일레븐 상생협력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끝없이 헌신하며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 의료진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이번 봉사활동을 준비했다”며 “짧은 시간에 많은 경영주님들이 지원해 감사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경영주와 직원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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