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소희 기자] CJ프레시웨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맞서 환자 치료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의료진들을 응원하기 위해 아이스크림 8000여개를 기부했다고 18일 밝혔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 17일 위탁 운영 중인 단체급식장 강남세브란스병원, 건국대학교병원, 건양대학교병원, 인천국제성모병원, 구미차병원 등 대형병원 직원식당에 서울우유 아이스크림을 전달했다. 

CJ프레시위이는 점심식사 마친 의료진이 각자 취향에 맞는 아이스크림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아이스크림을 전달받은 강남세브란스병원의 한 의료진은 “업무에서 잠시 벗어나 점심시간에 동료들과 디저트 타임을 즐기며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줘 고맙다”고 전했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이번 아이스크림 기부를 통해 코로나19 의료 현장 최일선에서 애쓰고 있는 의료진에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하고 오랜 시간 동안 두꺼운 방호복을 착용해야 하는 의료진이 잠시나마 답답함을 해소할 수 있도록 돕고자 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단체급식장에서 매일 마주하고 있는 우리 의료진들이 지치지 않고 힘을 낼 수 있도록 양질의 식사를 제공하는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끝까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