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태준 기자] 일동제약 주가가 래피젠의 신속항원검사키트 공급계약 체결에 상승세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일동제약은 오전 10시 16분 기준 코스닥 시장에서 전일 대비 18.41%(6850원) 오른 4만4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일동제약은 이날 래피젠과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키트인 ‘바이오크레딧 코비드-19 Ag’에 대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바이오크레딧 코비드-19 Ag는 래피젠이 개발한 전문가용 코로나 항원검사키트로 ‘블랙골드나노입자’ 기술이 적용됐다. 별도의 실험실과 장비 없이도 15~30분 안에 결과를 도출할 수 있으며, 판독 시 결과선이 검정색으로 표시돼 사용자가 판독하기 쉬운점이 장점이다.
이번 계약에 따라 일동제약은 ‘바이오크레딧 코비드-19 Ag’의 병·의원 유통을 담당하게 된다. 양사는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는 일반 소비자용 자가검사키트의 유통에 대해서도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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