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2 모닝 경제 브리핑-1월 25일] 美 증시, FOMC 긴축우려 속 극적 상승...테슬라·엔비디아·넷플릭스↓

황수분 기자 입력 : 2022.01.25 07:28 ㅣ 수정 : 2022.01.25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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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황수분 기자] 

 

■ 뉴욕 금융시장 요약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24일(현지시각) 다우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1.30포인트(0.30%) 오른 3만4,366.67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56포인트(0.29%) 상승한 4,410.50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6.21포인트(0.63%) 오른 13,855.13을 기록하며 장을 마감했다.

 

뉴욕증시는 장 초반 조기 긴축과 우크라이나 사태에 대한 우려로 하락 폭을 키웠고, 나스닥은 한때 4.8% 넘게 급락하며 롤러코스터 장세를 보였다가 극적으로 상승했다. 

 

투자자들은 오는 25~26일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제롬 파월 의장 발언과 기업 실적 발표를 주시하고 있다.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은 이번 FOMC 정례회의에서 금리는 동결할 것으로 예상되나, 오는 3월 기준금리를 인상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내다봤다. 

 

종목에서 테슬라아 엔비디아는 각각 1.77%와 0.32% 내려갔다. 넷플릭스와 애플 역시 각각 2.98%와 0.49% 떨어졌고 아마존의 주가는 1.09% 올랐다. 

 


■ 주요 기업 공시 (24일)

 

- 에스디바이오센서(137310) : 일본 소재 기업과 729억원 규모 코로나19 항원신속진단키트 공급계약  

- 케이카(381970) : 임시주주총회 결과 민원표 신임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 선임 

- DL건설(001880) : 결산 실적 1월 27일 공시 예정 

- GS(078930) : 최대주주 친인척 허원홍 씨 1월18일부터 1월25일까지 보통주 1만 7800주 장내 매수 

- 모토닉(009680) : 보통주 1주당 400원(시가배당률 3.67%) 현금 배당 결정 

 

- 대원(007680) : 싱가포르 종속회사 Daewon Cantavil Pte. Ltd 유상증자에 참여함으로써 143억원 출자 

- 레이(228670) : 제 1회차 전환사채 전환가액 2만 8464원에서 2만 6395원으로 조정 

- 휴마시스(205470) : 셀트리온과 1366억원 규모 코로나19 항원 진단 홈키트 공급계약 체결

- 에코프로비엠(247540) : 오창 CAM4N 공장 화재에 따른 일시적 생산 중단 

- 에이프로(262260) : 보통주 1주당 1주의 비율로 무상증자 결정 

 

- 한국비엔씨(256840) : 유상증자 1차 발행가액 주당 1만 4550원으로 결정 

- 맥스트(377030) : 111만 1950주 유상증자 및 보통주 1주당 1주 배정 무상증자 결정

- 한국금융지주(071050) :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 지분 취득 통해 계열사 편입 

- DL이앤씨(375500) : 무지개아파트 일대 재건축 정비 사업 시공사 선정 

- GS건설(006360) : 한강맨션아파트 주택 재건축 정비 사업 시공자 선정 

 

- 대한유화(006650) : 차입약정 한도 1000억원 증액 

- 세기상사(002420) : 케이이에스 대상으로 보통주 20만 500주 제 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 

- 태경비케이(014580) : 정구일 각자대표이사 신규 선임 

- 영흥(012160) : 제 3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70억원 발행 결정 

- 쎌마테라퓨틱스(015540) : 보통주 714만 2857주 에이치트레포트 대상으로 제 3자배정 유상증자 

 

- SK바이오팜(326030) : 세노바메이트 미국 시장 판매 위해 미국 현지법인과 17억원 규모 공급계약 

- 동서(026960) : 보통주 1주당 700원(시가배당률 2.3%) 현금 배당 결정 

-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 2025년 이후 해당연도 잉여현금 흐름의 10% 내외서 현금배당 실시 여부 검토 예정 

- 샘코(263540) : 대출원리금 30억원 연체 사실 발생 

- 오스템임플란트(048260) :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 여부 결정 2월 17일까지로 연장 

 

- 젬백스지오(041590) : 이병재 경영지배인 선임, 최대주주 비엔엠홀딩스 외 4인으로 변경 

- 휴센텍(215090) : 이 모 씨가 휴센텍 등에 대해 의결권 행사 금지 가처분 신청서 제출 

- 에스앤에스텍(101490) : EUV용 블랭크마스크 기술 개발 위한 신규 장비에 179억원 투자 결정 

- 이니텍(053350) : NH투자증권과 35억원 규모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 체결

 


■ 눈에 띄는 경제 외신

 

- 지난 21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와 메타, 구글, 아마존, 애플, 넷플릭스가 오미크론 확산 와중에 성장한 게임 시장을 활용하고자 대규모 현금을 지출하고 있다며 빅테크 기업은 계속해서 게임 업체 인수 기회를 눈여겨볼 것이라고 전망했다. 

 

- 지난 21일(현지시간) 미 경제 전문 매체 CNBC에 따르면 리서치업체 모펫 네이선슨의 마이클 네이선슨은 글로벌 공룡 스트리밍 기업 넷플릭스의 성장세 둔화가 다른 스트리밍 서비스 기업의 경쟁 업체에도 악재로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 지난 23일(현지시간) 골드만삭스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인플레이션 급등 속에 연내 4회 이상 금리 인상에 나설 수 있다며 연준은 시장이 예상하는 것보다 더욱 공격적으로 금리를 인상할 수 있다고 CNBC를 통해 발표했다. 

 


■ 주요 경제부처 일정

 

[기획재정부]

- 제227차 대외경제장관회의 및 제140차 대외경제협력기금운용위원회 개최(오전)

- 제43차 요소수 수급 관련 범부처 합동 대응 회의 개최(오전)

- 2차관 공공임대주택 현장방문(오전)

- 홍남기 부총리, 국제통화기금(IMF) 연례협의 미션단 화상 접견(오후)

- 국제통화기금(IMF) 세계경제전망 수정발표(오후)

- 2021년 12월 국내인구이동(오전)

- 2021년 국내인구이동(오전)

- 홍남기 부총리, 대외경제장관회의 및 대외경제협력기금운용위원회(오전 8시, 세종청사)

- 홍남기 부총리, 국무회의(오전 10시, 세종청사)

- 홍남기 부총리, 국가균형발전의 날 기념식(오전 11시, 비공개)

- 홍남기 부총리, IMF 연례협의 미션단 화상 접견(오후 2시, 비공개)

- 안도걸 2차관, 공공임대주택 현장방문(오전 9시30분, 서울시)

 

[금융위원회]

- 고승범 금융위원장, 국무회의(10시)

- 고승범 금융위원장, 금융발전심의회 전체회의(15시, 은행회관)

- 2022년 금융발전심의회 전체회의 개최(배포시)

 

[한국은행]

- 2021년 4/4분기 및 연간 실질 국내총생산(속보)(25일 8시)

 

[금융감독원]

- 정은보 금융감독원장, 임원회의(10시)

- 2021년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6시)

- 브로커 조직이 유인하는 실손의료보험사기에 유의하세요(정오)

 


■ 코로나19 현황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지난 24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일보다 7513명 증가했고, 누적 확진자 수는 74만1413명이다.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418명이고, 사망자는 25명 증가해 총 6565명이다.

 

백신 1차 신규 접종자는 555명 늘어 누적 4456만9299명이고, 접종 완료자는  1819명 증가한 4380만3685명으로 지난 2월26일부터 시작해 전체 인구(5134만9116명·2020년 12월 주민등록 거주자 인구) 대비 접종률은 각각 86.9%와 85.4%다. 

 

정부가 지난 24일부터 방역패스의 의학적 사유에 의한 예외범위를 확대한다.  백신 이상반응으로 접종 6주 이내 의료기관에서 입원 치료를 한 사람이 그 대상이다..

 

의학적 사유로 방역패스에서 제외되는 사례는 백신 접종 후 아나필락시스와 모세혈관누출증, 심근염·심낭염, 혈소판 감소성 혈전증(TTS) 등 중대한 이상반응이 발생해 다음 접종이 연기·금지된 사람이 대상이다.

 

이 외에 면역결핍과 면역억제제·항암제 투여로 접종 연기가 필요한 사람, 백신 구성물질에 중증 알레르기 발생 이력이 있는 접종금기자 등이 추가됐다. 

 

정부가 적용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난 17일부터 오는 2월 6일까지 3주 더 연장한다. 식당·카페 영업은 오후 9시까지 유지하되 사적 모임은 4명에서 6명으로 완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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