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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출시

'20~30대 인기몰이' 기아 2세대 니로 '디 올 뉴 기아 니로'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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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준 기자
입력 : 2022.01.24 10:43 ㅣ 수정 : 2022.01.24 10:43

25일 본격 판매 시작…2660만원 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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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호 기아 국내사업본부장(부사장)이 '디 올 뉴 기아 니로'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기아]

 

[뉴스투데이=김태준 기자]  기아가 소형 SUV(스포츠유틸리티 차량) 2세대 니로 ‘디 올 뉴 기아 니로(The all-new Kia Niro, 이하 신형 니로)’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신형 니로는 사전계약 첫날인 18일부터 21일까지 사전계약 누적 대수 총 1만7600대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20∼30대 연령층이  46%를 차지해 젊은층 소비자들이 몰렸다.  

 

기존 니로는 20대 고객층이 12% 수준에 그친 것과 달리 신형 니로는 젊은 세대로부터 폭발적인 관심을 이끌어냈다. 사전계약의 약 46%가 20∼30대가 차지할 정도로 젊은층 소비자 관심이 높았다. 

 

기아 관계자는 “신형 니로가 트렌디한 디자인, 높은 연비, 친환경성 등이 합리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젊은 층 취향을 사로잡은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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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디 올 뉴 기아 니로' [사진=기아]

 

신형 니로는 공기역학적인 디자인을 갖춘 차체에 강인한 느낌의 디테일을 통해 SUV 특유의 세련되고 도전적인 스타일을 강조했다. 실내는 10.25인치 파노라마 디스플레이와 동승석 릴렉션 컴포트 시트 등 사양을 통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한 헤드업 디스플레이,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후석 승객 알림, 스마트 파워테일게이트 등 동급 차종을 뛰어넘는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과 인포테인먼트 등 편의 사양을 대거 탑재해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신형 니로는 또한 스마트스트림 G1.6 하이브리드 엔진과 32㎾ 모터를 탑재해 시스템 최고 출력 141마력을 발휘하며 국내 SUV 중 최고 복합연비 ℓ당 20.8㎞를 구현했다. 2세대 그린존 드라이브 모드와 다양한 친환경 소재를 적용했으며 3세대 플랫폼을 통한 커진 차체로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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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디 올 뉴 기아 니로' [사진=기아]

 

권혁호 기아 국내사업본부장(부사장)은 “신형 니로는 친환경 소재를 확대 적용하고 그린존 드라이브 모드 2세대를 국내 최초로 장착하는 등 환경은 물론 고객의 소중한 일상까지 생각한 기아 대표 친환경 SUV 모델”이라며 “사전계약을 통해 드러난 고객들의 높은 기대와 관심에 힘입어 친환경 SUV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판매 가격은 △트렌디 2660만원 △프레스티지 2895만원 △시그니처 3306만원이다. 

 

한편 신형 니로의 전기차 모델은 올해 상반기 중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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