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LG에너지솔루션 투자자 경향 분석…디지털 채널 투자 다수

황경숙 기자 입력 : 2022.01.21 14:21 ㅣ 수정 : 2022.01.21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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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홈페이지 공모주 청약 [사진=신한금융투자]

 

[뉴스투데이=황경숙 기자] 신한금융투자(대표이사 이영창)가 LG에너지솔루션 공모주 청약과 관련하여 투자자들의 성향을 분석하여 그 결과를 21일 공개했다. 

 

신한금융투자 빅데이터센터를 통해 공모주 청약에 참여한 고객을 분석한 결과 연령대에서 20대와 30대의 비중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지점 투자보다는 디지털 채널로 투자하는 경향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빅데이터센터에 따르면 MTS와 같은 디지털 채널을 이용해 청약에 참여한 투자자가 98.4%로 나타났다.

 

청약금액은 디지털 채널 청약금이 전체 납입 증거금의 84.2%를 차지했고, 지점을 방문해 청약한 투자자의 증거금이 15.8%를 차지했다. 그러나 거액자산가의 경우 지점에 방문해 청약하는 경우도 많았다. 

 

연령별 투자자를 살펴보면, 전체 투자자 중 30대가 28.6%로 가장 많았고, 40대 22.8%, 20대 20%, 50대 16.4%, 60대 6.9%, 70대 이상 1.6%, 20대 미만 3.7% 순으로 나타났다. 남성과 여성의 비중은 각각 49.5%, 50.5% 로 동일한 수준이었다.

 

납입된 청약증거금의 연령대별 비중을 살펴보면 여유자금을 보유한 50대의 비중이 26.5%로 가장 높았고 그 뒤를 40대 24.3%, 60대 19%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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