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서울신라호텔과 '호캉스족' 공략 본격화
[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삼성전자(대표이사 경계현·한종희)가 서울신라호텔(대표 이부진)과 손잡고 '호캉스(호텔+바캉스)족(族)'을 공략하기 위한 마케팅을 펼친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서울신라호텔에 아이들이 뛰놀 수 있는 공간 '키즈 라운지'에 프리미엄 공기 청정기 '비스포크 큐브 Air'를 설치해 아이들이 맑은 공기를 마시며 마음껏 뛰어 놀수 있도록 했다.
이는 2년 넘게 이어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온 가족이 호텔에서 바캉스를 보내는 이들이 늘어난 데 따른 것이다.
삼성전자는 19일 서울신라호텔 키즈 라운지에 ‘비스포크 큐브 Air’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키즈 라운지는 어린이용 도서와 장난감, 편백나무 칩 풀장 등으로 이뤄진 테마공간이다. 이에 따라 활동량이 많은 어린이들이 주로 이용해 지속적인 공기 질 관리가 중요하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큐브 Air 인공지능(AI)를 기반으로 사용자 맞춤형으로 공기 질을 관리한다. 또 비스포크 AI+ 청정 기능을 통해 별도의 조작 없이 10분마다 실내외 공기 질을 분석해 오염도를 예상해 깨끗한 공기를 유지한다.
아울러 항균·살균 기능을 갖춘 필터와 바람 없는 저소음 청정 장치도 설치해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윤태식 삼성전자 한국총괄 상무는 “서울신라호텔 키즈 라운지에서 비스포크 큐브 Air 우수성을 소비자들이 직접 체험해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키즈 라운지에는 비스포크 큐브 Air 뿐만 아니라 어린이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포터블 스크린 ‘더 프리스타일’도 설치한다. 이 밖에 삼성 의류케어 가전과 뽀로로 협업으로 탄생한 장난감 ‘신기한 옷장놀이’를 선착순으로 제공하는 행사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