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제철 딸기를 활용한 신메뉴들이 나왔다. 투썸플레이스는 스무살 투썸의 봄을 테마로 ‘치즈 크럼블 딸기 쉐이크’ 등 딸기 음료 4종을 내놓았고, 공차코리아는 다양한 티(Tea)와 국내산 설향 향기를 활용한 딸기 신메뉴 3종을 출시했다.
이 외에 던킨은 2022년 호랑이의 해를 기념해 호랑이 캐릭터로 유명한 켈로그와 협업해 ‘켈로그 쿨라타’를 출시했고, hy는 한정식 전문점 채근담과 협업해 떡국과 오색잡채 밀키트를 선보인다. 또 뚜레쥬르는 ‘고소한 흑임자 크림빵’ 등 할매입맛 소비자를 겨냥한 신제품 4종을 판매한다.
■ 투썸플레이스, ‘스무살 투썸의 봄’ 테마 딸기 음료 4종 출시
투썸플레이스가 스트로베리 시즌 첫 번째 제품으로 딸기 음료 4종을 출시한다.
투썸플레이스는 ‘스무살 투썸의 봄’을 테마로 이번 스트로베리 시즌을 운영한다. 딸기와 치즈를 활용한 제품을 주력으로 선보이며, 핑크와 옐로우 컬러를 활용해 싱그러운 봄의 비주얼을 선보인다. 딸기 음료 4종도 비주얼 요소를 강화해 상큼하고 달콤한 딸기의 맛을 더욱더 풍부하게 느낄 수 있도록 기획했다.
신제품 치즈 크럼블 딸기 쉐이크는 부드러운 딸기 쉐이크에 달콤한 생크림과 치즈 크럼블을 가득 올린 음료로, 컵케이크를 연상시키는 사랑스러운 비주얼로 눈과 입을 모두 사로잡는다. 생딸기 가득 주스는 제철 생딸기를 듬뿍 넣은 과일 주스로 상큼하고 달콤한 딸기 본연의 풍미를 그대로 느낄 수 있다. 투썸플레이스의 시그니처 딸기 음료인 스트로베리 라떼도 돌아왔다. 달콤한 딸기와 부드러운 우유가 잘 어우러진 제품으로 부드러운 식감을 살린 딸기 과육이 풍성하게 들어갔다.
지난 겨울 시즌 신제품으로 선보인 △스트로베리 초콜릿 프라페도 고객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판매 기간을 스트로베리 시즌까지 연장한다. 투썸플레이스의 대표 메뉴 ‘스트로베리 초콜릿 생크림(스초생)’의 음료 버전 제품으로, 달콤한 딸기와 진한 초콜릿의 환상적인 조화는 물론 톡톡 씹히는 크런치를 함께 즐길 수 있어 지난 시즌 많은 인기를 얻었다.
신제품 음료 출시를 기념해 시즌 음료 4종 구매 시 멤버십 리워드 하트를 추가로 증정하는 '더블하트 베네핏'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는 오는 20일부터 2월 2일까지 투썸하트 정회원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투썸오더 주문 시 음료 1잔당 하트 3개, 매장 주문 시 음료 1잔당 하트 2개를 추가 적립해준다. 이벤트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투썸하트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투썸플레이스 관계자는 “매년 이맘때 선보이는 투썸의 스트로베리 시즌 제품들은 기다리는 고객분들이 있을 정도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며 “딸기에 대한 인기가 여느 때보다 뜨거운 가운데, 딸기의 달콤한 맛과 향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신제품과 함께 달콤하고 즐거운 봄을 먼저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공차코리아, ‘딸기와 티가 만나 더 특별한 즐거움’ 딸기 신메뉴 3종 출시
공차코리아가 '딸기 3종' 신메뉴를 출시한다. 올해 공차는 보다 다양한 티(Tea)와 재료의 조합을 통해 ‘국내산 설향 딸기’를 활용한 신메뉴를 선보인다.
‘Strawberry Delight, 딸기와 티가 만나 더 특별해진 즐거움’을 테마로 한 이번 공차 신메뉴는 ‘리얼 딸기 쥬얼리 밀크티’, ‘슈크림 딸기 밀크티’, ‘딸기 초코 쿠키 스무디’ 등 3종으로 구성됐다.
해당 신메뉴들은 진짜 딸기를 사용해 입 안 가득 상큼 달콤함이 느껴지며 딸기 쥬얼리, 슈크림, 초콜렛, 쿠키 등 딸기와 찰떡궁합 재료를 더해 취향에 따라 골라 마실 수 있다. 여기에 공차만의 얼그레이티, 블랙티 등 다양한 티를 더해 딸기의 향긋한 풍미를 살렸다.
먼저 ‘리얼 딸기 쥬얼리 밀크티’는 향긋한 얼그레이티에 국내산 설향 딸기와 딸기 쥬얼리를 더한 밀크티다. 진짜 딸기를 넣어 생생한 과육을 느낄 수 있으며, 딸기 쥬얼리는 쫀득한 식감은 물론 씹을수록 상큼한 딸기 과즙을 느낄 수 있어 딸기 본연의 맛을 풍부하게 느낄 수 있다.
‘슈크림 딸기 밀크티’는 부드럽고 달콤한 슈크림과 상큼한 국내산 설향 딸기, 향긋한 블랙티를 조합한 밀크티다. 잘 섞어 한 입 마시면 마치 딸기 디저트를 먹는 듯한 달콤한 맛이 기분 좋게 느껴진다.
‘딸기 초코 쿠키 스무디’는 달콤한 초콜렛, 바삭한 쿠키, 상큼한 딸기 등 맛있을 수밖에 없는 재료 조합으로 탄생한 제품이다. 향긋한 얼그레이티 사용으로 풍미를 더했으며, 초코 쿠키 스무디를 딸기 베이스와 섞을수록 은은한 딸기 맛이 조화롭게 어우러진다.
이지현 공차코리아 마케팅 본부장은 “이번 신메뉴는 ‘믿고 마시는 공차 딸기’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다양한 티(Tea)와 재료를 조합해 새로운 딸기 메뉴를 탄생시켰다”며 “다채로운 재료 사용으로 취향에 따라 골라 마실 수 있는 이번 신메뉴를 통해 딸기의 풍부한 맛을 맘껏 즐기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공차는 딸기 신메뉴 3종 출시를 기념해 13일부터 오는 23일까지 ‘트리플 스탬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딸기 신메뉴 3종 중 한 잔을 구매하면 멤버십 앱 스탬프 3개가 적립되며, 스탬프는 10개 적립 시마다 무료 음료 1잔으로 교환할 수 있다.
이번 신메뉴와 프로모션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공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던킨, 호랑이의 해 기념 켈로그 협업 ‘켈로그 쿨라타’ 출시
던킨이 2022년 검은 호랑이해를 맞아 글로벌 시리얼 브랜드 ‘켈로그(Kellogg)’와 협업한 음료 ‘켈로그 쿨라타’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켈로그 쿨라타’는 달콤한 바닐라 쿨라타 베이스 위에 고소한 콘푸로스트를 가득 올리고, 초콜릿 시럽으로 호랑이의 줄무늬를 표현한 제품이다. 특히, 소비자 사전조사 의견을 반영해 우유와 함께 먹는 시리얼의 달콤하고 고소한 맛을 던킨만의 쿨라타로 재현했다. ‘쿨라타’는 얼음과 다양한 원료를 함께 갈아 만들어 다채로운 맛과 풍부한 식감이 특징인 던킨의 대표적 음료이다.
이와 함께 던킨 플래그십 스토어 ‘던킨 라이브(Dunkin’ Live)’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켈로그 호랑이 도넛’도 출시했다. ‘검은 호랑이의 해’에서 영감받아 탄생했으며, △도넛 속에 부드러운 우유 필링을 넣고 다크 초코와 초코 콘푸로스트를 토핑한 ’켈로그 초코 시리얼 우유 필드’와 △고소한 흑임자 반죽으로 만든 꽈배기 도넛 위에 초코 시리얼을 올려 검은 호랑이의 꼬리가 연상되는 모습의 ’켈로그 블랙 타이거테일’ 등 2종이다.
이외에도 던킨 라이브에서는 2022년 새해를 숫자 도넛으로 재현한 ‘2022 도넛팩’도 한정 기간 판매한다. 숫자 ‘0’과 ‘2’ 모양의 글레이즈드 도넛을 던킨 라이브 전용 패키지에 담아 제공하는 제품이다.
SPC그룹 던킨 관계자는 “2022년 호랑이의 해를 맞아 켈로그의 대표적인 호랑이 캐릭터 ‘토니’를 활용한 다양한 신년 제품을 출시했다”며 “올 한 해도 던킨만의 개성이 담긴 다양한 콘셉트의 도넛과 음료를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 hy, 채근담 떡국‧오색잡채’ 밀키트 출시
hy가 ‘채근담’과 손잡고 명절용 밀키트 ‘채근담 떡국’과 ‘채근담 오색잡채’를 출시한다.
채근담은 ‘미슐랭 가이드 서울 2017·2018년’으로 선정된 20년 전통 한정식 전문점이다. 제철 나물과 채소를 이용한 한국식 채식주의를 지향한다.
신제품 채근담 떡국은 채소 베이스 육수를 사용해 깔끔하고 담백한 국물 맛이 특징이다. 쌀떡과 떡국소스, 참기름 등이 포함되어 있어 끓는 물에 떡과 소스를 넣고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다. 마지막에 동봉한 야채를 볶아 올리면 된다.
‘채근담 오색잡채’는 야들야들한 당면에 고소한 특제소스가 잘 어우러졌다. 느타리, 파프리카, 부추 등 5가지 채소가 다양한 식감과 함께 보는 맛을 더한다.
유명렬 hy 마케팅 담당은 “한식 파인 다이닝계의 선두주자인 ‘채근담’과 협업하게 되어 기쁘다”며 “거리두기 등으로 지친 일상이지만 간편한 밀키트를 통해 풍성하고 즐거운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품은 2인 기준이며 온라인몰 프레딧에서 구매 가능하다. 출시를 기념해 선물하기 이벤트 및 세트 메뉴에 대한 10% 할인 판매를 진행한다.
■ 뚜레쥬르, ‘고소한 흑임자 크림빵’ 등 할매입맛 겨냥 신제품 4종 출시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가 ‘할매입맛’을 겨냥한 신제품 4종을 출시했다. 신제품은 MZ 세대 사이에 불고 있는 ‘할매니얼’ 열풍을 겨냥했다. 흑임자, 콩떡, 감자채 등 구수한 입맛을 돋우는 재료를 활용하되, 꽉 찬 크림, 감자채 토핑 등 식감과 재료 조합에는 최근 트렌드를 반영했다.
‘고소한 흑임자 크림빵’은 은은한 흑임자 풍미를 느낄 수 있는 폭신한 식감의 빵이다. 빵 속에 부드러운 흑임자 크림을 가득 넣어 차갑게 즐기면 더욱 맛있다. ‘연유 콩떡빵’은 달콤한 콩배기가 콕콕 박힌 부드러운 빵 속에 쫄깃한 연유 팥떡을 통째로 넣었다. ‘후라잉 소시지 포테이토’는 바삭한 감자채를 토핑한 빵 속에 짭조름한 소시지를 통으로 넣어 단짠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후라잉 감자 치즈볼’은 감자채를 묻혀 겉은 바삭, 속은 쫄깃한 도넛 속에 감자 크림치즈를 가득 넣어 든든함을 더했다.
CJ푸드빌 관계자 “젊은 세대에게는 신선한 호기심을, 기성 세대에게는 추억을 소환하는 ‘할매입맛’ 제품의 열기가 식지 않고 있다”며 “새해에도 다양한 트렌드와 고객 니즈에 맞춘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