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장원수 기자] NICE평가정보는 7일 컴투스홀딩스에 대해 모바일 게임 서비스 전문기업이라고 전했다.
최대웅 NICE평가정보 전문연구원은 “컴투스홀딩스는 모바일 게임 서비스 전문기업으로 그룹 내 지주사업 및 투자와 모바일 게임사업을 수행하고 있다”며 “RPG, 스포츠 장르의 모바일 게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관련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대웅 연구원은 “주요 사업영역은 지주사업 및 투자부문과 모바일 게임사업 부문으로 구분되어 있다”며 “지주사업 및 투자부문은 자회사 등에 대한 업무지원 및 경영자문, 계열회사 등에 대한 투자 등이며, 모바일 게임사업 부문은 모바일 게임 제작 및 서비스, 플랫폼 및 모바일 게임 용역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 연구원은 “컴투스홀딩스는 라이프사이클이 길고 ARPU(Average Revenue Per User)가 높은 RPG, 스포츠 장르의 모바일 게임들을 출시하는 등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성장 기반 및 시장의 트렌드에 맞춰 성장전략을 세워나가고 있다”며 “현재 서비스하고 있는 주요 게임은 다양한 육성요소와 소셜기능을 탑재한 소셜 낚시 게임 ‘피싱마스터’, 다양한 속성을 가진 몬스터가 전투 유닛으로 등장하는 차별화된 소셜 네트워크 게임 ‘몬스터워로드’, 화려한 전투 액션, PvP 경쟁이 가능한 판타지 모험 RPG ‘별이되어라!’, 글로벌마켓에서 호평을 받은 스테디셀러 스포츠게임 ‘게임빌 프로야구 슈퍼스타즈’ 등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컴투스홀딩스는 자체 게임 개발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성공적인 사업 운영 및 전략적 투자를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인지도를 높일 예정”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게임 산업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소비 확산으로 모바일 게임을 중심으로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전체 게임 대비 모바일 게임 점유율은 2019년 기준 49.7%로 전체 시장의 약 절반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이에 따라 캄투스홀딩스의 모바일 게임사업도 시장 성장에 따른 수혜로 매출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최근 블록체인 기술과 NFT의 도입으로 게임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 Play to Earn을 시작으로 블록체인을 활용한 여러 사업모델이 개발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컴투스홀딩스는 이에 발맞춰 독자적인 글로벌 블록체인 게임 생태계 구축을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가상자산 거래소인 코인원과 글로벌 게임 플랫폼 토털 솔루션인 하이브를 결합하여 독자적인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며, 다양한 게임을 글로벌 시장에 빠르게 서비스하여 사용자 확보를 통해 시장을 선점할 계획”이라며 “컴투스홀딩스가 독자적인 생태계 구축과 시장 선점에 성공할 경우 기존의 게임 개발 역량과 확장성 등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