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유종의 미를 거둔 2021년… 기대되는 2022년”

장원수 기자 입력 : 2022.01.05 16:30 ㅣ 수정 : 2022.01.05 16:30

2022년 실적은 또다시 레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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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장원수 기자] 카카오페이증권은 5일 CJ프레시웨이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전 사업부의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장지혜 카카오페이증권 연구원 “CJ프레시웨이의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7% 줄어든 5583억원, 영업이익은 193억원으로 전년도 전반에 걸친 호실적을 이어갈 전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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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혜 연구원은 “식자재유통 부문은 사업 구조재편에 따른 프레시원과 도매 및 원료 사업부 매출 감소는 불가피하나, 외식·급식경로 매출 상승과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라며 “저수익처 디마케팅, FC 및 수익경로 확대, 원가 상승에 기인한 판매가격 인상, 비용 절감효과로 전년 동기대비 큰 폭의 수익성 개선이 나타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장 연구원은 “단체급식 부문은 신규 수주 물량 확대와 사업 정상화에 따른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라며 “제조부문은 송림푸드와 제이팜스의 가정간편식(HMR)향 매출 증대로 역시 외형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나타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2021년은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비우호적인 외부 환경에도 구조재편, 비용절감 등 내부적 요인으로 수익성 개선을 이룬 해였다”며 “실제로 2021년 매출액은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대비 -27% 감소했으나, 영업이익 규모는 2019년과 유사한 수준으로 회복했는데, 영업이익률은 2019년 1.9% → 2021년 2.6%로 개선된 것으로 추정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2022년은 전년에 이어 외식·급식 경로의 성장과 프레시원 사업재편, 제조 자회사 실적 성장으로 수익성 개선뿐만 아니라 외식경기 회복을 통한 외형성장도 가능할 전망”이라며 “추가적으로 온라인 플랫폼 역량 강화 및 솔루션 영업을 통해 식자재 시장 지배력 확대, 자회사 생산능력 증대를 통한 제조 역량 강화, 영업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언급했다.

 

그는 “목표주가는 22년 주당순이익(EPS)에 목표배수 15배를 적용해 산출했다”며 “목표배수는 음식료 평균 목표배수(15배)와 글로벌 경쟁사인 미국 1위 식자재유통업체 SYSCO의 밸류에이션(20배)을 고려해 적용했다”고 말했다.

 

그는 “CJ프레시웨이는 수익성 개선과 시장지배력 상승에 따른 실적 성장 외에도 사업구조 재편을 통한 운전 자본흐름 개선, 재무구조 개선 등 사업 안정성 또한 갖춰 나가고 있다”라며 “위드코로나로 인한 외식 시장 변화에서 가장 두드러진 성과가 기대된다는 점에서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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