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임종우 기자] 영풍제지(006740)를 포함한 포장지 관련 주가가 수요 증가 기대감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5일 오전 10시 31분 기준 영풍제지(006740)는 전 거래일 대비 1480원(18.76%) 급등한 93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조치를 2주 연장해 1월 16일까지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거리두기 방침 연장에 따라 택배와 배달 이용이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해, 영풍제지 이외의 다른 포장·골판지 관련주도 잇달아 주목받고 있다.
같은 시간 신풍제지(002870)도 170원(7.67%) 오른 2385원에 거래 중이고, 대영포장(014160)도 170원(6.48%) 상승한 2795원을 나타내고 있다.
영풍제지는 골판지 이슈 이외에도 최대주주가 지분을 매각할 것이라는 사실이 보도되면서 주가 상승에 추가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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