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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CEO/CFO 포럼’ 7기 회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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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경숙 기자
입력 : 2022.01.04 13:32 ㅣ 수정 : 2022.01.04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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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이 법인고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2022년 투자계획 가운데 미국 주식을 사겠다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사진=삼성증권]

 

[뉴스투데이=황경숙 기자] 삼성증권이 연 매출 또는 시가총액 3,000억원 이상인 기업의 CEO와 CFO를 대상으로 운영중인 ‘CEO/CFO 포럼’의 회원을 모집하고 있다 

 

삼성증권 CEO/CFO 포럼은 국내 기업 최고 경영진들을 대상으로 국내·외 최고의 석학, 노벨상 후보, 글로벌 혁신 기업 경영진, 삼성증권 베스트 애널리스트 등을 통해 각종 트렌드와 경영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강연뿐만 아니라 법률, 세무, 투자은행(IB) 등 경영진이 필요로 하는 토탈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멤버십 프로그램이다.

 

특히, 회원간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통해 교류의 기회를 더욱 넓힐 수 있게끔 관련 서비스도 제공 중에 있다.

 

삼성증권 CEO/CFO 포럼은 2016년 1기를 시작으로, 올해 6기까지 약 1,000여개사가 참가했으며, 내년에도 7기 회원을 모집 중이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지난해부터는 상장사 CEO·CFO를 대상으로 온라인 강연 프로그램인 언택트 써밋(Untact Summit)을 신설했으며, 현재 2,000여개의 법인이 참여하고 있다.

 

한편, 삼성증권이 ‘CEO/CFO 포럼’ 국내 상장사 대상 ‘언택트 써밋’ 법인 고객 대상 설문에 따르면 올해 가장 우려하고 있는 부분은 인플레이션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상장사 CEO·CFO는 주식과 비상장 주식 등 투자형 자산을 늘이겠다고 응답한 경우가 53.6%나 되었다. 

 

또 인플레이션/금리 상승으로 인한 경영 부담 중에서도 특히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한 원가부담’을 경영진의 66.1%가 꼽아 가장 높았다. 뒤를 이어서는 ‘대출 금리 상승에 따른 자금조달 비용 증가’(14.4%)로 나타났다.

 

기업 경영진들은 2022년 인플레이션에 대비해 법인 자금 투자를 확대할 자산'으로 응답자 중 절반 이상인 53.6%가 주식, 비상장주식 등의 투자형자산을 늘리겠다고 답했다. 그중에서도 미국 주식의 투자 비중을 늘리겠다는 응답자가 42.6%로 국내주식(37.9%) 보다도 높게 나타났다. 

 

또 시장 환경이 지난 한해만큼 녹록지 않을 것으로 전망한 경영진들은 자산 운용 방식에 있어 증권사·자산운용사에서 제공하는 OCIO(외부위탁운용) 서비스에 관심이 높다고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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