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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오도창 영양군수 “영양 변화 정책 뿌리 내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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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윤 기자
입력 : 2022.01.01 20:22 ㅣ 수정 : 2022.01.01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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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도창 영양군수 [사진제공 = 경북 영양군]

 

[뉴스투데이=황재윤 기자] 오도창 경북 영양군수가 “임인년(壬寅年) 새해엔 영양의 변화를 완성해 나갈 정책들을 더욱 세세하게 다듬고, 확실하게 뿌리 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1일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는 ‘코로나19’ 상황에서 농산물 가격 하락 등으로 군민들이 어려움을 많이 겪은 한 해였지만 힘든 상황에서도 추진했던 정책들은 군민들의 소통과 화합을 통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민선 7기를 마무리하는 중요한 시기로서 군민들의 염원 국도 31호선 개량사업,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한 인구유입 정책인 정책자연안愛 별빛정원 사업, 자작나무 숲의 활성화를 통한 생태관광거점 지역 조성, 환경친화적 숙박시설인 에코촌 조성 등의 미래 성장 동력을 이끌 수 있는 사업들을 착실히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국도 31호선 선형개량 사업과 마령산해로 터널건설과 선형개량사업을 통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체계를 만들고, 부의 그린뉴딜과 탄소제로시대에 발맞추어 양수발전소 건설도 추진하며 격리전용 교정시설 유치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오 군수는 “군민과 함께 하라. 그러면 해결될 것이다라는 뜻의 ‘여민가의(與民可矣)’ 자세로 남은 임기를 넘어 10년 후, 20년 후 밝은 영양의 미래상을 영양군민과 함께 그려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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