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카운티, 북한이탈주민 ‘새싹캐디’ 지원 통일부 장관 표창
골프존카운티 현재까지 70명 이상의 캐디 수료생 배출 일자리 제공
[뉴스투데이=황경숙 기자] 골프존카운티(대표이사 서상현)가 북한이탈주민 캐디 지원 사업으로 통일부 장관 표창을 받게 되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골프존카운티가 지속적으로 북한이탈주민의 사회 정착 지원 및 일자리 창출에 힘썼던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이다.
골프존카운티는 통일부 산하 남북하나재단과 함께 북한이탈주민 지원에 앞장서 온 최장수 업무 협약 체결 기업으로서, 2014년 재단과 북한이탈주민 캐디 양성 시범사업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후 ‘새싹 캐디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현재까지 70명 이상의 수료생을 배출하고 지원해왔다. 새싹 캐디는 필드 현장 경험에 교육 실습을 하고 실무 이론 학습 및 지역 문화와 관련된 교육까지 받을 수 있었다.
2015년 캐디 양성 프로그램 1기를 시작으로 매년 캐디 교육생 지원을 받아 입소식 후 총 3개월 동안의 필기와 실전 테스트를 거쳐 최종 수료자로 선발된 캐디 합격생 전원 모두 골프존카운티 운영 골프장에서 전문 캐디로 근무할 수 있도록 배치하고 있다.
지난달 15일(월)에는 골프존카운티 안성H와 청통 사업장에서 제8회 입소식을 진행했다.
골프존카운티 서상현 대표이사는 “그동안 북한이탈주민들이 전문 일자리를 찾아 경제적 자립 및 사회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었던 데에는 골프존카운티와 관계자분들의 노고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남북하나재단과의 유기적인 상호협력을 기반으로 북한이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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