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황경숙 기자] 롯데제과가 ‘동반성장 우수 파트너사 가족의 날’을 맞아 우수 파트너사의 임직원에게 감사장과 부상을 전달하고 상생협력을 위한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5개 파트너사가 참여하는 화상회의로 진행되었다.
‘동반성장 우수 파트너사 가족의 날’은 올해로 12회째를 맞고 있는 행사로, 롯데제과가 파트너사와의 동반성장 인식을 공유하고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시행해오고 있다.
롯데제과는 이보다 앞선 11월 10일과 12일, 파트너사 임직원들과 함께 ‘동반성장 워크숍’을 갖기도 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36개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코로나19로 인한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동반성장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한편 롯데제과는 올해 수 차례에 걸쳐 파트너사들에 대한 하도급 대금 조기 지급을 실시하였고 파트너사 자금 수요 지원을 위한 저리 대출 프로그램인 ‘동반성장펀드’를 270억 규모로 파트너사의 자금 관련 어려움을 함께 해소하고자 노력했다.
추석 전에는 마스크, 손 세정제 등 방역 용품이 담긴 응원 상자를 100여 곳의 파트너사에 전달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롯데제과는 파트너사 임직원의 경영능력 향상을 위해 ‘동반성장아카데미’를 개설,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으며 파트너사의 품질관리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한 기술을 지원하고 식품안전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또한 롯데제과는 생산성 혁신 컨설팅 등을 통해 파트너사들의 자생력을 배양하는 프로그램인 산업혁신운동에 기금을 출연하는 등 상생경영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