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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27일 ‘일자리 창출’ 6대 대기업 총수와 오찬, 이재용 관련 메시지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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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중 기자
입력 : 2021.12.27 11:11 ㅣ 수정 : 2021.12.27 11:11

민관합동 청년 일자리 창출 프로젝트 참여한 삼성전자, 현대차, SK그룹, LG그룹 총수 등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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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대통령이 2019년 4월 경기도 화성 삼성전자 DSR에서 열린 시스템반도체 비전 선포식에 참석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나란히 서서 박수를 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뉴스투데이=박희중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정부의 민관합동 청년 일자리 창출 프로젝트인 '청년희망온(ON)'에 참여한 6대 대기업 대표들과 청와대에서 오찬 간담회를 한다. 청년희망온은 기업이 필요한 인재를 직접 교육·채용하고 정부가 훈련비용 등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KT, 삼성, LG, SK, 포스코, 현대차 등 6개 기업이 참여했다.

 

이날 오찬 간담회에는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최정우 포스코 그룹 회장, 구현모 KT 대표 등이 참석한다.

 

특히 문 대통령과 이재용 부회장 간의 만남은 이 부회장이 지난 8월 가석방으로 출소한 이후 처음이다.  박근혜 전 대통령, 한명숙 전국무총리 등을 포함해서 지난 24일 단행된 사면조치에서 이 부회장은 포함되지 않았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 19가 다시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일자리 창출노력 등을 당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과정에서 취업 제한이 풀리지 않은 이 부회장에 대해 어떤 언급을 할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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