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스턴 마스터·스포츠&칸… '겨울 캠핑' 욕구 자극하는 쌍용차 SUV
[뉴스투데이=김태준 기자] 캠핑의 겨울이 왔다. 진정한 캠퍼는 겨울이야말로 벌레가 없는 자연 속에서 힐링을 즐길 수 있는 계절이라 말한다. 특히 ‘차박(자동차+숙박)’은 큰 부피의 텐트 없이 겨울철 온도 유지용 물품만 챙기면 캠핑 준비가 끝나기 때문에 언제든지 자연 속으로 떠날 수 있다.
차박의 인기와 겨울철 안전한 주행이 가능한 4륜구동 자동차가 각광을 받으면서 쌍용자동차의 SUV(다용도스포츠차량)에 관심을 가지는 이들이 많아졌다. 쌍용차도 이런 소비자의 요구를 파악해 충북 제천에 약 1만5000㎡ 면적의 ‘쌍용 어드벤처 오토캠핑빌리지’를 운영하며, 겨울철 캠퍼들의 캠핑 욕구를 자극하고 있다.
먼저 쌍용차의 대형 SUV ‘올 뉴 렉스턴 마스터’를 살펴봤다. 쌍용차의 장점인 튼튼한 프레임바디(차체와 프레임이 나누어져 있는 차체 구조)와 주행성능으로 겨울에도 안전한 주행은 물론, 넓은 내부공간으로 2인 이상의 휴식공간을 제공한다.
올 뉴 렉스턴 마스터에 적용된 4Tronic(4륜구동) 시스템은 겨울철 발군의 능력을 발휘한다. 평소에는 2륜구동 상태로 주행하다가 버튼 하나로 4륜구동으로 전환할 수 있어 눈길이나 빗길, 험로 등의 혹독한 도로 환경을 손쉽게 돌파 가능하다.
올 뉴 렉스턴 마스터에는 주행안전 보조 시스템 ‘딥컨트롤’과 능동형 주행안전 보조기술인 ‘인텔리전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IACC)’을 적용해 고속도로는 물론 일반도로에서도 앞 차량과의 안전거리를 유지하며 차로 중앙을 따라 안정적으로 주행하여 운전자의 부담을 줄이고 안전성을 확보한다.
뿐만 아니라 차량 외부 주변의 상황을 살필 수 있는 3D 어라운드 뷰 모니터링 시스템, 후진 시 조향 연동 다이내믹 주차 가이드, 후방 장애물 감지 정보, 후측방 접근 경고 등 다양한 편의 장비로 운전자의 편의성을 극대화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겨울에 정통 캠핑의 매력을 제대로 느끼기 위해 많은 장비를 챙기고 픈 캠퍼에게는 픽업트럭의 강점을 살린 ‘더 뉴 렉스턴 스포츠’,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이 최적이다.
더 뉴 렉스턴 칸의 화물칸에는 텐트같이 부피가 큰 캠핑용품부터 자전거까지 다양한 레저용품을 실을 수 있다. 다이내믹 5링크 서스펜션 모델은 500㎏까지, 파워 리프 서스펜션 모델은 최대 700kg까지 적재할 수 있다. 픽업트럭의 장점을 살려 화물칸 위쪽에 텐트를 설치할 수 있다.
앞서 살펴본 올 뉴 렉스턴 마스터에 적용된 대부분의 주행 안전 보조 시스템과 편의 장치가 적용돼 운전자의 부담을 대폭 줄여준다. 여기에 방음·방진·방수 성능이 향상된 엔진룸, 4륜구동 시스템, 아이신 6단 자동변속기가 적용되면서 연료 효율성은 물론 부드러운 주행감각을 선사한다.
보통 소비자들은 픽업트럭에 대해 ‘승차감이 나쁠 것이다’, ‘분리된 화물칸 때문에 소음이 심할 것이다’라는 부정적인 인식이 팽배하다. 하지만 도심 주행과 고속 주행에서 ‘더 뉴 렉스턴 스포츠’,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이 보여주는 주행 감각은 픽업트럭에 대한 인식을 단번에 바꾸기 충분하다.
한편 쌍용차는 캠핑의 계절 겨울을 맞아 다양한 고객 혜택을 제공한다. 차종에 따라 안전주행 시스템 무상 장착, 재구매 할인, 노후차 교체지원 프로그램, 할부조건에 따라 최대 80만원 지원 등 차종별 다양한 고객 맞춤 구매혜택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