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충기 기자] 경기도는 7일 안성시 안성시장 일원에서 도와 시 관계자, 안성경찰서, 안성소방서, 한국교통안전공단, 지역자율방재단 등 유관기관ㆍ민간단체 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날 캠페인은 겨울철에 발생할 수 있는 생활‧교통안전 및 각종 화재 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안전수칙을 도민들에게 안내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2개조로 나뉘어 안성시장 일대를 돌며 ▲도로 교통안전 ▲각종 화재 등에 대한 소방안전 ▲일상생활 속 위험요인을 신고할 수 있는 ‘안전신문고 앱’ 설치와 신고 요령 등의 내용이 담긴 홍보물을 도민들에게 안내․배포했다.
또한, 코로나19 대응단계가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전환 후 특별방역대책이 실시(11.29~12.26, 4주간)됨에 따라 자율방역‧자율실천을 위한 행동유발형 안전실천 운동인 ‘마스크 하자’, ‘손씻기 하자’, ‘진단검사 하자’라는 내용으로 ‘대한민국, (안전) 하자’ 캠페인을 병행했다.
윤정식 경기도 안전기획과장은 “코로나19 대유행 속에 겨울을 맞아 안전에 대한 도민들의 경각심을 고취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개최하게 됐다”라며 “안전수칙 준수를 통해 도민 모두가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 뉴스투데이 & m.news2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