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황경숙 기자] 삼천리가 종합업무플랫폼인 카카오워크를 도입, 업무 효율화를 실현한다고 30일 밝혔다.
카카오워크는 메신저 기능을 중심으로 이메일, 화상회의, 업무일정 공유, 전자결재 등 원격 근무에 필요한 모든 기능을 아우르는 플랫폼이다. PC, 모바일 모두에 최적화되어 지역적 한계를 넘어 직원들의 업무 수행이 가능하다.
특히 경영진 메시지나 사내 공지사항 등을 단 몇 분 만에 알림봇을 통하여 전 임직원이 근무 장소에 제한 없이 즉각 전달받을 수 있게 했다. 또, 자체 화상회의 기능을 갖춰 비대면 근무가 확대된 상황 속에서 업무 편의성을 개선시켰다는 평가를 받으며 임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약 4개월간의 작업을 거쳐 구축한 카카오워크는 업무 특성에 맞춰 구현한 커스텀 알림봇을 조성해 카카오워크를 통해 바로 해결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임직원간 소통을 돕는 것뿐만 아니라 업무 효율성을 증대하는 데 노력을 기울였다.
한편 삼천리는 지난 해에는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 기반의 ‘삼천리톡’ 서비스 수준을 고도화해 고객이 비대면 환경에서도 요금 조회 및 납부, 전출 신청 및 요금 미리 계산, 자가 검침, 각종 신청서 발송 등의 업무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 큰 호응을 얻었다.
데이터 통합 플랫폼을 구축하고 AI 이미지 기반 검침, 전사적 자원관리 플랫폼 ‘SAP HEC’ 도입, 스마트배관망시스템 구축하는 등 기업의 디지털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